(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뷰어스=윤슬 기자] 한국시리즈 시구자로 나선 구혜선이 야구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구혜선은 10일, 시구자로 마운드로 올라섰다. 시구 후 "잘했다"는 반응이 나온다. 한번 시구를 해본 만큼 7년만이지만 두 번째는 더욱 능숙했다는 칭찬도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준플레이오프 경기 시구자로 나섰던 AOA 지민과 김희정까지 스타 3인이 함께 비교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시구자로 오른 김희정은 모자 위로 손가락을 들어올려 포수와 사인을 주고받았고 다리를 들어올리는 포즈부터 던지는 모양새까지 격식을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연습한 티가 나 보기 좋았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반면 AOA지민은 지난달 30일 시구자로 나서 열의에 넘쳐 시구를 했지만 이른바 패대기 시구로 인해 팬들의 질타를 받아야 했다. 스스로 민망해하기도 했지만 야구팬들은 더 엄격했다. 일부 팬들은 시구자도 어느 정도 연습은 하고 와야 한다는가 하면 제대로 시구자를 선정해야 한다는 등 쓴소리를 이었다.  일반인과 연예인 시구가 고르게 분포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구혜선 시구는 호평이다. 다만 일부 여론은 시구자로 나서는 것만도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는가 하면 연습량과 실전은 반대될 수 있으니 엄격한 잣대는 들이밀어선 안된다는 반응도 내놓고 있다.

3人3色 시구 열전, 구혜선 AOA지민 '굴욕'은 면했다?

윤슬 기자 승인 2018.11.10 14:59 | 최종 수정 2137.09.19 00:00 의견 0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뷰어스=윤슬 기자] 한국시리즈 시구자로 나선 구혜선이 야구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구혜선은 10일, 시구자로 마운드로 올라섰다. 시구 후 "잘했다"는 반응이 나온다. 한번 시구를 해본 만큼 7년만이지만 두 번째는 더욱 능숙했다는 칭찬도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준플레이오프 경기 시구자로 나섰던 AOA 지민과 김희정까지 스타 3인이 함께 비교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시구자로 오른 김희정은 모자 위로 손가락을 들어올려 포수와 사인을 주고받았고 다리를 들어올리는 포즈부터 던지는 모양새까지 격식을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연습한 티가 나 보기 좋았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반면 AOA지민은 지난달 30일 시구자로 나서 열의에 넘쳐 시구를 했지만 이른바 패대기 시구로 인해 팬들의 질타를 받아야 했다. 스스로 민망해하기도 했지만 야구팬들은 더 엄격했다. 일부 팬들은 시구자도 어느 정도 연습은 하고 와야 한다는가 하면 제대로 시구자를 선정해야 한다는 등 쓴소리를 이었다. 

일반인과 연예인 시구가 고르게 분포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구혜선 시구는 호평이다. 다만 일부 여론은 시구자로 나서는 것만도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는가 하면 연습량과 실전은 반대될 수 있으니 엄격한 잣대는 들이밀어선 안된다는 반응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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