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욕설 사건을 언급했다. (사진=MBC애브리원 캡처)
[뷰어스=윤슬 기자] 가수 서인영이 욕설 사건 이후 심경을 밝혔다.
서인영은 4일 밤 방송한 MBC애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욕설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당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용서 받을 수 없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자책하며 눈물을 보였다.
댄스가수인 서인영이 1년 7개월 동안의 자숙 기간을 갖고, 이후 발라드로 복귀하면서 각종 인터뷰를 통해 잘못을 뉘우치고 있지만 댓글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서인영 사건 관련 기사마다 “보고 싶지 않은 얼굴” “서인영 볼 때마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던 욕설이 떠오른다” “사람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등 싸늘한 댓글이 줄 잇고 있다.
‘비디오스타’ 이전 화보 인터뷰에서 역시 당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과거 자신이 만들었던 신상걸 이미지 또한 탈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인터뷰에서 서인영은 “물욕이 줄었다”며 신상구두에 대해 시들해진 취향을 전했다.
이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은 수입이 줄었기 때문에 물욕이 줄어 든 것처럼 느끼는 것뿐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해 1월 JTBC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 촬영 중 작가에게 욕설을 퍼붓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