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음사) [뷰어스=문다영 기자] 민음사 격월간 문학잡지 '릿터(Littor)'에 배우 최희서의 인터뷰가 실린다. 7일 민음사에 따르면, 최희서는 민음사에서 간행하는 격월간 문학잡지 '릿터' 이번호에 인터뷰로 독자들과 만난다.   그간 영화 '박열', '동주' 등에서 보여 준 인상 깊은 연기로 충무로의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최희서. 그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어릴 적부터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습득한 경험과 그로 인해 다채롭고 풍성해진 독서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놓았다는 전언이다. 특히 실존 인물이기도 한 영화 '박열'의 캐릭터, 가네코 후미코를 위해 그의 자서전을 꼼꼼히 읽어봤다는 에피소드를 함께 전한다. 단순한 연기가 아닌, 인물과 함께 오래 생각하여 고민하여 만들어 낸 인물이라는 것이 최희서의 설명이다.  최희서의 책장 목록도 다양하다. '레이먼드 카버'에서 '박경리', '셰익스피어의 희곡', '빨강머리 앤'에 이르기까지, 배우로서의 개성이 다양하게 펼쳐진 배경이 바로 책장에 꽂혀 있다.  최희서는 '릿터'를 통해 "작품 안에서 내적인 변화와 성장을 갖는 인물을 연기하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사진=민음사)

'릿터'와 만난 배우 최희서, 책장에 꽂혀 있는 그의 개성들

문다영 기자 승인 2018.12.07 11:06 | 최종 수정 2137.11.12 00:00 의견 0
(사진=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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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문다영 기자] 민음사 격월간 문학잡지 '릿터(Littor)'에 배우 최희서의 인터뷰가 실린다.

7일 민음사에 따르면, 최희서는 민음사에서 간행하는 격월간 문학잡지 '릿터' 이번호에 인터뷰로 독자들과 만난다.  

그간 영화 '박열', '동주' 등에서 보여 준 인상 깊은 연기로 충무로의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최희서. 그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어릴 적부터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습득한 경험과 그로 인해 다채롭고 풍성해진 독서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놓았다는 전언이다.

특히 실존 인물이기도 한 영화 '박열'의 캐릭터, 가네코 후미코를 위해 그의 자서전을 꼼꼼히 읽어봤다는 에피소드를 함께 전한다. 단순한 연기가 아닌, 인물과 함께 오래 생각하여 고민하여 만들어 낸 인물이라는 것이 최희서의 설명이다. 

최희서의 책장 목록도 다양하다. '레이먼드 카버'에서 '박경리', '셰익스피어의 희곡', '빨강머리 앤'에 이르기까지, 배우로서의 개성이 다양하게 펼쳐진 배경이 바로 책장에 꽂혀 있다. 

최희서는 '릿터'를 통해 "작품 안에서 내적인 변화와 성장을 갖는 인물을 연기하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사진=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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