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뷰어스=손예지 기자] ‘SKY 캐슬’ 속 염정아와 이태란이 또 다시 대립한다.
7일 방송하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에서는 한서진(염정아)과 이수임(이태란)이 서로에게 맞선다.
수임은 서진이 과거 시장에서 선지를 파는 주정뱅이의 딸 '곽미향'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물론 수임은 서진에게 “내가 왜 네 인생을 갖고 가타부타하겠냐”고 했으나, 서진은 “이렇게 다시 만난 것도 인연은 인연인데 끝은 보지 말자”며 입을 다물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이후 수임이 서진의 딸 예빈의 편의점 절도 현장을 목격하며 또 다른 갈등을 예고했다.
특히 앞서 공개된 5회 예고 영상에서는 “꼭 그렇게까지 해야겠냐”고 묻는 수임에게 “대학 들어가면 흥미를 잃을 게임에 불과하다” “이보다 더 한 일도 할 수 있다. 그래야 내 딸들도 최소한 나만큼은 살 수 있으니까”라고 답하는 서진의 모습이 교차되며 궁금증을 더했다.
제작진은 "아이들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무조건 두 팔 걷고 나서는 서진과 무엇보다 아이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수임. 자녀 교육에 관해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다른 두 엄마가 치열한 싸움을 다시 시작한다"며 "특히 지난 4회에서 수임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예빈의 편의점 사건은 서진과의 대립에 새로운 불씨를 던질 전망"이라고 귀띔했다.
‘SKY 캐슬’ 5회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