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얼굴에 뭘 많이 맞았다" 시술 고백
(사진=KBS2, MBC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윤민수가 데뷔 초와 지금의 모습이 많이 다르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27일 윤민수는 MBC '라디오스타'에 심형탁, 김동현, B1A4 산들과 함께 출연했다.
특히 이날 윤민수는 자신의 달라진 외모에 대해 설명하고 나섰다.
윤민수의 고백은 최근 갱년기로 인해 방송을 쉬기까지 했던 김구라를 걱정하다 튀어나왔다. 윤민수는 이날 김구라에게 "TV에 나오는 김구라 씨를 보면 지쳐 보이고 마음으로 울고 있는 느낌"이라면서 "무언가 필요한 거 같다"고 진단했다.
윤민수는 "저도 취미가 없어서 술로 풀곤 하는데 몸이 안 좋아지고 체형이 틀어지더라"면서 "그래서 시술을 많이 했다. 도수 치료, 콜라겐 주입을 했어요. 시술이 자세를 고쳐주는 것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윤민수는 "(얼굴에도) 뭘 많이 맞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윤민수는 팬들 사이에서 점점 어려지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는 상황. 이 뿐 아니다. 시술과 더불어 스타일링 덕에 인상도 많이 바뀌었다. 일례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공개된 윤민수의 데뷔 시절 사진은 충격에 가깝다. 당시 방송에서는 윤민수가 1988년 '가요톱텐'으로 데뷔한 영상을 공개했는데 제작진마저 "믿지 않겠지만 이분이 윤민수"라고 자막을 달기까지 했던 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