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캡틴 마블’이 기록을 세우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영화 ‘캡틴 마블’이 226만 83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303만 4966명이다.
마블 스튜디오의 2019년 첫 작품인 ‘캡틴 마블’은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다. 그리고 그 기대대로 개봉 5일만에 3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마블 솔로 무비 최고 흥행작 '아이언맨3'(2013)의 개봉 첫 주 기록인 262만 5,256명도 뛰어 넘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열풍이다. 8일 북미에서 개봉한 '캡틴 마블'은 주말 오프닝 수익 1억5300만 달러(한화 약 1740억원)를 기록했다.
2위 ‘항거: 유관순 이야기’로 13만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00만을 넘기는 기록을 세웠다. 저예산으로 제작된 작품이기 때문에 뜻깊은 흥행이다.
3위 ‘사바하’는 9만 683명, 4위 ‘증인’은 8만 7558명, 5위 ‘극한직업’은 7만 1909명의 관객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