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이소희 기자] ‘1박 2일’ 제작진이 가수 정준영이 불법촬영 등과 관련해 논란을 빚고 있는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측은 12일 오전 “제작진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정준영의 출연을 중단시키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미 촬영을 마친 2회 분량의 방송분도 정준영의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정준영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대화방에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승리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준영은 피해 여성이 영상을 유포하지 말아달라는 말에도 웃음과 함께 영상을 공유하는 등 태도를 보여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한다.

뷰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 이소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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