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라마하우스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한지민과 남주혁의 눈부신 시절이 공개됐다.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극본 이남규·김수진, 연출 김석윤) 측이 김혜자(한지민)와 이준하(남주혁)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사진을 18일 공개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혜자(김혜자)가 시간 이탈을 할 수 있었던 비밀이 드러났다. 헤자는 “긴 꿈을 꾼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모르겠습니다. 젊은 내가 늙은 꿈을 꾸는 건지 늙은 내가 젊은 꿈을 꾸는 건지”라고 읊조린 바. 이를 통해 혜자의 뒤엉킨 시간의 비밀은 시계가 아니라 알츠하이머였음이 드러났다.  공개된 사진에는 혜자와 준하의 빛나는 청춘의 조각들이 담겨 있다. 시대가 느껴지는 복고풍 스타일의 혜자는 변함없는 새초롬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언가 결심한 듯 확신에 찬 표정으로 현주(김가은)와 상은(송상은)을 당황케 하는 혜자의 위풍당당한 자태도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에는 혜자가 뾰로통한 얼굴로 준하와 영수(손호준)를 노려보고 있다. 등이 뜨끈해질 혜자의 시선에도 아랑곳없이 준하를 끌고 가는 영수는 마냥 즐겁기만 하다. 그리고 어느새 혜자와 준하는 둘만 남겨졌다. 서로에게 고정된 시선에는 애틋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어 두 손을 잡고 마주 보고 선 혜자와 준하는 따뜻한 미소로 눈부신 순간을 만들어낸다. 그런 준하의 손목에는 낯익은 시계가 있다.  ‘눈이 부시게’ 제작진은 “혜자와 준하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혜자가 그토록 돌아가고 싶었던 눈부신 시간은 도대체 언제일지, 뒤엉킨 혜자의 기억이 퍼즐 조각처럼 맞춰지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눈부신 시간을 그려낸다”며 “‘눈이 부시게’만이 가능한 피날레로 뭉클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순간을 한순간도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눈이 부시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한다. 오는 19일 최종회.

종영 D-2 ‘눈이 부시게’ 한지민X남주혁, 빛나던 청춘의 순간

이소희 기자 승인 2019.03.18 17:53 | 최종 수정 2138.06.02 00:00 의견 0
(사진=드라마하우스 제공)
(사진=드라마하우스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한지민과 남주혁의 눈부신 시절이 공개됐다.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극본 이남규·김수진, 연출 김석윤) 측이 김혜자(한지민)와 이준하(남주혁)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사진을 18일 공개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혜자(김혜자)가 시간 이탈을 할 수 있었던 비밀이 드러났다. 헤자는 “긴 꿈을 꾼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모르겠습니다. 젊은 내가 늙은 꿈을 꾸는 건지 늙은 내가 젊은 꿈을 꾸는 건지”라고 읊조린 바. 이를 통해 혜자의 뒤엉킨 시간의 비밀은 시계가 아니라 알츠하이머였음이 드러났다. 

공개된 사진에는 혜자와 준하의 빛나는 청춘의 조각들이 담겨 있다. 시대가 느껴지는 복고풍 스타일의 혜자는 변함없는 새초롬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언가 결심한 듯 확신에 찬 표정으로 현주(김가은)와 상은(송상은)을 당황케 하는 혜자의 위풍당당한 자태도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에는 혜자가 뾰로통한 얼굴로 준하와 영수(손호준)를 노려보고 있다. 등이 뜨끈해질 혜자의 시선에도 아랑곳없이 준하를 끌고 가는 영수는 마냥 즐겁기만 하다.

그리고 어느새 혜자와 준하는 둘만 남겨졌다. 서로에게 고정된 시선에는 애틋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어 두 손을 잡고 마주 보고 선 혜자와 준하는 따뜻한 미소로 눈부신 순간을 만들어낸다. 그런 준하의 손목에는 낯익은 시계가 있다. 

‘눈이 부시게’ 제작진은 “혜자와 준하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혜자가 그토록 돌아가고 싶었던 눈부신 시간은 도대체 언제일지, 뒤엉킨 혜자의 기억이 퍼즐 조각처럼 맞춰지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눈부신 시간을 그려낸다”며 “‘눈이 부시게’만이 가능한 피날레로 뭉클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순간을 한순간도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눈이 부시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한다. 오는 19일 최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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