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시그널비젼)
[뷰어스=김동호 기자] 블록체인을 활용한 빅데이터 음성인식전문 개발업체 시그널비젼(Signal Vision)은 오는 27일부터 암호화폐 거래소 트래빗에서 자사 암호화폐인 'SVC토큰'의 토큰세일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그널비젼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에서 신뢰 기반을 만들 수 있는 블록체인과 음성인식기술 산업의 결합으로 자사의 성장 잠재력과 기술적 가치, 사용자 저변 확대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토큰세일을 진행한다"며 "시그널비젼과 트래빗 거래소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성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그널비젼은 모바일 내 디앱뿐만 아니라 각종 IoT, 홈 네트워크 등에서 다양한 소리데이터를 수집하며, 적재한 데이터를 모아 빅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구성한다. 또한 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계, 분석, 기계학습 등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적, 학문적 발견을 도모하며, 빅데이터 자체의 활용을 위해 API를 공개해 누구나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음성인식전문 개발업체다.
회사 측은 "다양한 음성데이터를 정확하게 인식하기 위해서는 국적, 인종, 언어, 지역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가 많이 필요하다"라며 "블록체인을 활용해 개인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기록하고, 발행되는 토큰을 통해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그널비젼의 IoT 제품들도 SVC토큰을 활용해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