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리브)
[뷰어스=손예지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밥블레스유' 촬영 후 체중변화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되는 올리브 ‘밥블레스유 2019(이하 밥블레스유)’에서는 서울 성수동 맛집을 소개한다.
촬영 당시 폐공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카페를 방문한 출연자들은 묘한 분위기에 빠져들었다. 특히 '공구 마니아' 송은이는 한쪽 벽면에 전시된 각종 공구에 시선을 빼앗겼다.
또 맥주를 떠오르게 하는 크림 얹은 보이차와 마들렌, 레밍턴 케이크 등 생소한 메뉴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이영자가 디저트를 보고 "예쁘다"며 감탄하자 김숙이 "나에게 한 얘긴 줄 알았다"고 오해, 송은이가 “빵 촬영해야 하니까 저리 가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송은이는 미국에서 직접 손으로 쓴 편지를 우표를 붙여 보낸 시청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에서 산 지 5년 만에 10kg이 쪄서 S라인에서 D라인으로 변하더니 지금은 O라인이 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화정과 이영자는 “잘 안 찌는 체질”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영자는 “'밥블레스유' 하고 8kg이 쪘다”고 고백했다. 최화정도 “6kg 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영자는 체형 변화 시 활용할 수 있는 옷 수선법을 공개, 최화정으로부터 “역시 이영자다. 센스있다”는 호평을 들었다.
이에 앞서서는 하재숙과 함께 하는 고성 여행의 마무리가 공개된다. '하슐랭 투어'에 만족한 출연자들은 “다시 태어나도 하재숙 친구할 거다. 하재숙의 팬이 되어서 간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다음에 하재숙이 작품을 하게 되면 밥차, 간식차, 커피차를 쏘겠다"고 약속했다.
고성 여행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해녀가 잡아온 신선한 해선물로 요리한 왕가리비, 문어, 도루묵구이 등이 소개된다.
'밥블레스유 2019'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