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김민희(사진=강변호텔 스틸컷) -홍상수 김민희, 시사회 대신 여행 [뷰어스=김현 기자] 홍상수 김민희 커플의 행보가 또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SBS funE는 두 사람을 아는 한 측근의 말을 빌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최근 일본 구마모토에 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와 김민희는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저가항공 일반석을 타고 구마모토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을 가는 문제야 말로 개인의 사생활이다. 하지만 홍상수 김민희 커플의 행보를 곱지 않게 바라보는 이유는 따로 있다. 이들이 여행을 떠난 시기다.  이들은 신작 ‘강변호텔’ 언론배급 시사회를 하루 앞두고 여행을 떠났다. '강변호텔'은 강변에 위치한 호텔에서 각기 다른 사연을 품에 안은 사람들의 들고남을 하루의 시간 안에 담아낸 흑백 영화다.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장편 영화이자 연인인 김민희와 함께 한 여섯 번째 영화다.  '강변호텔'은 주연인 기주봉이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를 받고 제56회 히혼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등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이번에도 언론 시사회만 진행할 뿐 간담회는 진행하지 않았다. 보통 영화 개봉을 앞두고 언론배급 시사회는 필수적인 홍보 일정이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간담회에서 불륜 사실을 인정한 이후로 여러 편의 작품을 내놓았지만 국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적은 없다.  반면 해외에서는 확실하게 활동했다. 영화 ‘풀잎들’은 제6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됐고 제56회 뉴욕영화제 메인 슬레이트 부문을 통해서도 공개됐다. 당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베를린 국제영화제부터 로카르노 국제영화제까지 해외 영화제에서는 동반 참석했다.  홍상수 김민희 커플의 확실한 노선에 대중들은 도피성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홍상수 김민희, 해외파답다?

김현 기자 승인 2019.03.22 16:06 | 최종 수정 2138.06.10 00:00 의견 0
홍상수 김민희(사진=강변호텔 스틸컷)
홍상수 김민희(사진=강변호텔 스틸컷)

-홍상수 김민희, 시사회 대신 여행

[뷰어스=김현 기자] 홍상수 김민희 커플의 행보가 또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SBS funE는 두 사람을 아는 한 측근의 말을 빌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최근 일본 구마모토에 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와 김민희는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저가항공 일반석을 타고 구마모토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을 가는 문제야 말로 개인의 사생활이다. 하지만 홍상수 김민희 커플의 행보를 곱지 않게 바라보는 이유는 따로 있다. 이들이 여행을 떠난 시기다. 

이들은 신작 ‘강변호텔’ 언론배급 시사회를 하루 앞두고 여행을 떠났다.

'강변호텔'은 강변에 위치한 호텔에서 각기 다른 사연을 품에 안은 사람들의 들고남을 하루의 시간 안에 담아낸 흑백 영화다.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장편 영화이자 연인인 김민희와 함께 한 여섯 번째 영화다. 

'강변호텔'은 주연인 기주봉이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를 받고 제56회 히혼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등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이번에도 언론 시사회만 진행할 뿐 간담회는 진행하지 않았다. 보통 영화 개봉을 앞두고 언론배급 시사회는 필수적인 홍보 일정이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간담회에서 불륜 사실을 인정한 이후로 여러 편의 작품을 내놓았지만 국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적은 없다. 

반면 해외에서는 확실하게 활동했다. 영화 ‘풀잎들’은 제6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됐고 제56회 뉴욕영화제 메인 슬레이트 부문을 통해서도 공개됐다. 당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베를린 국제영화제부터 로카르노 국제영화제까지 해외 영화제에서는 동반 참석했다. 

홍상수 김민희 커플의 확실한 노선에 대중들은 도피성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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