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 캡처)
[뷰어스=문다영 기자] 우리 인생 앞에는 수많은 질문들이 놓여 있다. 그 중 가장 진땀 나는 상황을 꼽자면 가시돋친 공격의 말들이 오갈 수밖에 없는 면접, 그리고 비즈니스 미팅일 터다. 상대의 예상치 못한 지적이나 질문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머릿속이 하얘진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비단 사회 초년생 뿐 아니라 노련한 비즈니스 고수에게도 이런 살 떨리는 상황은 언제든 찾아온다. 이럴 때 가능한 모든 상황을 예측하고 미리 할 말을 준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세계적 비즈니스 화술 전문가인 필 M.존스는 '꽂히는 말 한마디'를 통해 자신의 오랜 실전 경험을 토대로 실제 미팅 진행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제시하면서 어느 시점에 정확히 어떤 말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해야 하는가를 알려준다.
(사진=생각의 날개)
첫 만남 때의 오프닝 대화부터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는 마지막 클로징 멘트까지 저자가 제안하는 단순하면서도 전략적인 한마디 한마디는 상대를 움직여 실적으로 이어지는 성과로 이어지는 노하우다. 상대 마음에 딱 꽂히는 말 한마디가 상대의 마음을 얻고 신뢰를 쌓음으로써 보다 견고하고 충실한 구매조직을 마련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
특히 마케팅·세일즈 분야에서 베테랑 비즈니스맨들이 이 책을 출장 가는 비행기 안에서 정독한다고 알려져 책의 신뢰도를 높인다. 살아 숨 쉬는 사례들과 실제 미팅 진행 순서에 맞춘 구성, 그리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핵심만 담은 문장들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도록 돕는다.
'꽂히는 말 한마디'는 아마존 마케팅·세일즈 분야 1위를 기록하고 영국 마케팅·세일즈 부문 우수 도서(British Excellence in Sales and Marketing Award)로 선정된 바 있다. 2017년에는 매해 기업 대상의 마케팅과 컨설팅 분야의 우수 도서를 선별해온 권위 있는 '논 오비어스 북 어워즈(non obvious book awards)'에서 비즈니스 분야의 우수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필 M. 존스 지음 | 생각의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