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퍼스트가든 제공)
퍼스트가든의 '피아또고메'와 '시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 등급 심사에서 '매우 우수(Excellent, ★★★)' 업소로 지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한 장소에서 2곳이 신청과 동시에 전부 '매우 우수'등급을 받는 것은 지역 내 이례적인 사례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지난 2017년 5월 식약처에서 도입한 제도로 음식점 간 자율 경쟁을 유도해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식중독 등의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세부 등급은 점포의 위생 수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총 3단계로 구분된다.
이에 퍼스트가든은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식중독 예방 캠페인도 꾸준하게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퍼스트가든의 음식점은 이탈리아 양식당 '삐아또고메', 한식당 '시선' 등 2곳씩 운영되고 있다.
'삐아또고메'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등 퓨전 양식류를, '시선' 은 소고기 전골과 곱창전골을 판매한다.
퍼스트가든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음식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했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외부로부터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위생전실(위생적인 작업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을 운영하고, 식재료 보관등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한편 퍼스트가든은 자체적으로 직원 위생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불시 현장 점검 시행 평가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