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현지 기자 배우 유해진이 ‘봉오동 전투’의 출연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봉오동 전투’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유해진과 류준열, 조우진, 원신연 감독이 참석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유해진은 “언론시사회는 늘 어려운 시간이다. 걱정도 많았는데, 보고 나니까 우리가 영화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게 잘 담긴 것 같다”고 만족했다. 이어 “끝까지 작품을 붙잡고 있었던 감독님, 스태프, 배우들의 노력이 보이는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했다. 그는 전설적인 독립군 황해철 역할을 위해 항일 대도를 휘두르며 활약한다. 이에 대해 유해진은 “칼이 정말 무겁다. 하지만 기술을 익히지는 않았다. 기교나 테크닉이 돋보이는 움직임은 아니었다. 대신 감정을 어떻게 담을지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했다. ‘봉오동 전투’는 8월 7일 개봉한다.

‘봉오동 전투’ 유해진 “항일 대도 무거워…테크닉보다 감정에 신경 썼다”

장수정 기자 승인 2019.07.29 16:46 | 최종 수정 2139.02.23 00:00 의견 0
사진=이현지 기자
사진=이현지 기자

배우 유해진이 ‘봉오동 전투’의 출연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봉오동 전투’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유해진과 류준열, 조우진, 원신연 감독이 참석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유해진은 “언론시사회는 늘 어려운 시간이다. 걱정도 많았는데, 보고 나니까 우리가 영화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게 잘 담긴 것 같다”고 만족했다. 이어 “끝까지 작품을 붙잡고 있었던 감독님, 스태프, 배우들의 노력이 보이는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했다.

그는 전설적인 독립군 황해철 역할을 위해 항일 대도를 휘두르며 활약한다. 이에 대해 유해진은 “칼이 정말 무겁다. 하지만 기술을 익히지는 않았다. 기교나 테크닉이 돋보이는 움직임은 아니었다. 대신 감정을 어떻게 담을지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했다.

‘봉오동 전투’는 8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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