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콘티 제공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가 9월 3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9만화 연계 콘텐츠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동명의 네이버 웹툰 원작이다.
평범한 외모, 평범한 속도, 평범한 욕심을 가진 ‘찬란’이 우연한 기회에 폐부 직전의 연극부를 만나게 되고, 연극부원인 도래, 유, 시온, 혁진과 함께 연극부의 마지막 연극을 준비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다.
2017년 7월부터 2019년 3월까지 평균 9.97의 높은 평점을 기록한 웹툰은 다양한 연령층에 공감을 받았다.
일주일 내내 알바와 수업으로 정신없는 대학 4년을 버티고 있는 ‘찬란’역에는 박란주, 찬란을 폐부 직전의 연극부로 이끄는 ‘도래’역에 유제윤과 김이삭이 캐스팅됐다. 연극부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밝고 명랑한 막내 ‘유’ 역에 김현진, 연극부의 살림꾼 ‘시온’역에 홍희원, 연극부의 안방마님이자 배려심 많은 맏언니 ‘혁진’역은 이설희가 연기한다.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되며, 3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