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뷰어스DB 에이프릴 멤버 김채원이 ‘안녕 말판씨’를 통해 첫 연기를 펼친다.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굿씨어터에서 연극 ‘안녕 말판씨’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우려와 달리 김채원은 밝은 소녀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김채원의 할머니 역인 양희경은 “제 손녀딸로 채원이가 왔다. 연기를 한 번도 안 해본 친구라고 해서 걱정을 맣이 했는데, 첫 리딩을 하는 날 안심이 됐다”면서 “첫 공연 이후 잘해서 뼈가 으스러지게 안아주고 싶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채원은 “제가 연기를 배워본 적도 없고 연극 연기는 처음이라 부담감도 있었다. 워낙 대선배님들과의 작품이기 때문에 피해를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에 긴장이 됐다”면서 “그만큼 연습을 많이 했고, 선배님들이 저에게 잘하고 있다는 응원을 해주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도 웹드라마를 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 연기에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오디션을 보게 됐다. 처음엔 제가 캐스팅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이번 연기를 계기로 많이 배우고 더 많이 도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안녕 말판씨’는 말판씨 증후군을 갖고 살아가는 소녀 소원과 손녀의 친구 같은 존재로 살아가는 할머니의 티격태격 일상을 그린다. 예측할 수 없는 삶이지만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가며 기적 같은 날을 기대하는 가슴 따뜻한 작품이다. 내달 27일까지 굿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안녕 말판씨’ 양희경 “에이프릴 김채원, 연기 걱정...첫 리딩 후 안심됐다”

박정선 기자 승인 2019.09.05 14:55 | 최종 수정 2139.05.10 00:00 의견 0
사진=뷰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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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멤버 김채원이 ‘안녕 말판씨’를 통해 첫 연기를 펼친다.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굿씨어터에서 연극 ‘안녕 말판씨’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우려와 달리 김채원은 밝은 소녀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김채원의 할머니 역인 양희경은 “제 손녀딸로 채원이가 왔다. 연기를 한 번도 안 해본 친구라고 해서 걱정을 맣이 했는데, 첫 리딩을 하는 날 안심이 됐다”면서 “첫 공연 이후 잘해서 뼈가 으스러지게 안아주고 싶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채원은 “제가 연기를 배워본 적도 없고 연극 연기는 처음이라 부담감도 있었다. 워낙 대선배님들과의 작품이기 때문에 피해를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에 긴장이 됐다”면서 “그만큼 연습을 많이 했고, 선배님들이 저에게 잘하고 있다는 응원을 해주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도 웹드라마를 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 연기에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오디션을 보게 됐다. 처음엔 제가 캐스팅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이번 연기를 계기로 많이 배우고 더 많이 도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안녕 말판씨’는 말판씨 증후군을 갖고 살아가는 소녀 소원과 손녀의 친구 같은 존재로 살아가는 할머니의 티격태격 일상을 그린다. 예측할 수 없는 삶이지만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가며 기적 같은 날을 기대하는 가슴 따뜻한 작품이다.

내달 27일까지 굿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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