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커피나 차를 즐기는 일명 ‘홈카페’ 열풍이 거세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카페에서 지인들과 만나거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부쩍 쌀쌀해진 날씨도 홈카페 일상화에 한몫하고 있다. 실제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몰 커피차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차에 곁들이기 좋은 비스킷류 매출은 29% 신장했다.
홈플러스가 28일까지 홈카페족을 위해 각종 차와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파는 ‘시그니처 홈카페’ 기획전을 연다. (사진=홈플러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홈카페족을 위해 각종 차와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파는 ‘시그니처 홈카페’ 기획전을 연다.
먼저 홈카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커피 원두를 저렴하게 내놓는다. 간편한 시그니처 분쇄 원두(227g, 하우스블렌드/이탈리안/콜롬비안/프렌치원두) 각 5490원, 직접 갈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홀빈 원두(227g, 하우스블렌드/콜림비안)는 각 4990원에 선보인다. 시그니처 캔커피인 카페라떼(390ml)와 스위트 아메리카노(390ml)도 각 100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
쌀쌀한 날씨에 제격인 차류도 저렴하게 마련, 구수한 시그니처 전통차 시리즈를 초특가에 선보인다. 더불어 55년 전통 벌꿀 명가 꽃샘식품이 만든 시그니처 아카시아꿀, 야생화꿀은 신한/삼성카드 결제 시 10% 할인, 시그니처 맥문동오미자청, 배도라지청, 생강레몬청(1kg)은 각 9990원에 판다.
차와 곁들이기 좋은 비스킷, 크래커류는 각국 대표상품들을 모았다. 은은한 진저향이 매력적인 스웨덴 국민 과자 진저씬(150g, 오리지널/레몬) 각 1990원, 프랑스산 시그니처 타르트 3종(애플/레몬/초코)은 4990원에 판매하며,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해준다.
스코틀랜드산 시그니처 브리티시 쇼트브래드 핑거스(150g) 3990원, 이탈리아산 시그니처 플레인 크래커 오리지날(각 250g) 1990원, 네덜란드산 시그니처 고다에담치즈스틱(75g), 시그니처 시나몬버터페스츄리(100g) 각 2990원, 독일산 비스켓카라멜초코바(500g) 4990원, 벨기에산 카페비스켓(75입/450g) 4990원, 덴마크산 제이콥슨 대니쉬버터쿠키(454g) 5990원, 스페인산 초콜릿바(6입, 372g), 바닐라아이스크림케이크(1L)는 각각 5990원, 6990원이다.
이 밖에도 홈카페를 위한 소형가전*, 찻잔 등 관련 소품도 기획가에 내놓는다. 일렉트리카 커피포트와 티포트를 각각 3만1900원, 5만9900원에 판매하며, 세로형 와플 메이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쿠진아트 와플메이커와 돌체구스토 캡슐머신 루미오 블랙도 마련했다. 파이렉스계량에스프레소컵(100ml) 6900원, 파이렉스계량커피컵(250ml) 7900원, 홈카페글라스잔(190ml/430ml/700ml) 3900원~6900원 등 매력적인 플레이팅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잔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김홍석 홈플러스 차주류팀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콕이 늘고 카페 출입을 자제하면서 홈카페는 빼놓을 수 없는 일상이 됐다”며 “자신만의 홈카페를 꾸리는 고객들이 관련 상품을 실속 있게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