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증권이 자이에스앤디에 대해 주택 공사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사진=자이에스앤디)
이베스트증권이 건설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자이에스앤디에 대해 주택 공사 진행률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1만 6500원으로 유지했다.
김세련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1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4분기 국내 주택 착공 호조에 따라 4000억원이 넘는 주택 수주잔고가 매출화 되면서 매출, 이익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주력 사업인 Home Improvement 역시 4 분기 GS건설 입주 물량 확대에 따른 옵션 매출 증가로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베스트증권은 자이에스앤디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1196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으로 전망했다.
실적 전망 이유에 대해 김 애널리스트는 ▲주택 수주잔고 매출화 ▲GS건설 입주 물량 확대 ▲주유소 부지 개발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선 "현재 이익 추정치에는 주유소 부지 개발 가치가 반영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밸류에이션 추가 업사이드는 있어 보인다"고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