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_twt)
방탄소년단 지민이 '왕자님'을 연상시키는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18일, 북미 연예 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디즈니 프린스에 합격할 수 있는 남자 아이돌'에 지민을 선정하며 집중 보도에 나섰다.
(자료=코리아부)
매체는 "지민의 눈부신 미소와 흠잡을 데 없는 이목구비, 그리고 마음을 녹이는 다정한 성격까지. 방탄소년단의 지민은 디즈니 영화에서 바로 끌려나온 것처럼 보인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무대 위에서 춤을 추든, 광고 사진에서든 지민이 움직이는 방식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아함을 가지고 있다"며 공식 네이버 포스트에 공개한 월스트리트 저널 매거진 촬영 당시 지민의 셀카, 삼성전자 갤럭시 21의 지민 화보, '봄날' 무대 위 지민의 사진을 소개했다.
또한 지민의 외모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에릭 왕자를 연상시키며 2019년 '인어 공주' 실사판 영화 제작이 알려진 직후부터 에릭 왕자역에 지민을 캐스팅 해달라는 청원 릴레이가 해외각국 수십개의 매체를 통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자료=빌보드)
미국 빌보드는 2019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진행한 '인어공주의 에릭 왕자에 캐스팅 되길 바라나요?' 투표에서 79%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바 있다. 영국 메트로(METRO)와 CNN, MTV, 라디오 디즈니 등 전 세계 15개국 50여개 이상의 매체는 '원작 애니메이션 속 에릭 왕자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방탄소년단 지민을 캐스팅 해달라는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대적으로 보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