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1주당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나누는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는 기대에서 나온 조치다. 펄어비스는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액면분할을 포함해 ▲제1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외이사 최형규 선임의 건 ▲상근감사 홍성주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6개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번 주총의 핵심 사안은 액면분할이다. 안건 통과에 따라 펄어비스 1주당 가액은 기존 500원에서 100원이 된다. 아울러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1318만9850주에서 6594만9250주가 된다.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매매정지 예정 기간으로 그 다음날인 16일부터 신주가 상장돼 거래될 예정이다. 현재 펄어비스 시가는 30만원 초반대로 액면분할 과정을 거치면 6만원대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시가총액은 그대로다. 펄어비스는 액면분할을 통해 유통주식 수를 확대,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지난해는 검은사막의 북미, 유럽 지역 직접 서비스를 비롯해 검은사막과 이브 IP 라이브 서비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붉은사막'으로 콘솔과 PC 시장을 공략해 한국 게임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주총] 펄어비스, 500원→100원 액면분할 승인.. “주주가치 제고될 것”

30일 주총 개최, 액면분할 포함 6개 안건 모두 통과

송인화 기자 승인 2021.03.30 14:55 의견 0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1주당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나누는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는 기대에서 나온 조치다.

펄어비스는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액면분할을 포함해 ▲제1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외이사 최형규 선임의 건 ▲상근감사 홍성주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6개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번 주총의 핵심 사안은 액면분할이다. 안건 통과에 따라 펄어비스 1주당 가액은 기존 500원에서 100원이 된다. 아울러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1318만9850주에서 6594만9250주가 된다.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매매정지 예정 기간으로 그 다음날인 16일부터 신주가 상장돼 거래될 예정이다.

현재 펄어비스 시가는 30만원 초반대로 액면분할 과정을 거치면 6만원대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시가총액은 그대로다.

펄어비스는 액면분할을 통해 유통주식 수를 확대,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지난해는 검은사막의 북미, 유럽 지역 직접 서비스를 비롯해 검은사막과 이브 IP 라이브 서비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붉은사막'으로 콘솔과 PC 시장을 공략해 한국 게임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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