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사진=카카오) SK증권은 카카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및 영업이익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 목표주가는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실적은 호조가 이어질 전망으로 영업이익률도 9분기 연속 증가를 예상한다”며 “올해 비용 증가 요인에도 매출의 압도적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카카오뱅크가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한 가운데 카카오페이도 이달 내 접수할 것”이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상장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성장을 앞둔 카카오 주요 자회사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카카오는 올해 커머스, 콘텐츠 등 투자확대에 따라 마케팅 비용 증가 요인이 있으나, 매출 증가가 비용 증가를 상쇄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7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카카오, 영업익 70% 증가할 것...카카오뱅크·페이 등 IPO 돌입- SK증권

이승아 기자 승인 2021.04.16 08:40 의견 0
SK증권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사진=카카오)

SK증권은 카카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및 영업이익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 목표주가는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실적은 호조가 이어질 전망으로 영업이익률도 9분기 연속 증가를 예상한다”며 “올해 비용 증가 요인에도 매출의 압도적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카카오뱅크가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한 가운데 카카오페이도 이달 내 접수할 것”이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상장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성장을 앞둔 카카오 주요 자회사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카카오는 올해 커머스, 콘텐츠 등 투자확대에 따라 마케팅 비용 증가 요인이 있으나, 매출 증가가 비용 증가를 상쇄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7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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