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 official facebook)
방탄소년단 지민이 고난이도 비보잉 기술로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현대자동차는 ‘지구의 날’을 맞아 공식 모델로 활동 중인 방탄소년단의 특별 영상을 유튜브와 공식 SNS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지민은 금발의 단정한 짧은 헤어스타일에 최강 동안 외모로 등장했다. 1초도 안되는 등장으로 품절 대란을 몰고왔던 레드 타탄체크 셔츠와 블루진을 매치해 멋스러우면서도 내추럴 룩을 완성, 지구 환경개선을 위한 캠페인에 부합한 패션을 선보였다.
(자료=현대자동차 공식 SNS)
특히 주목할 점은 지민의 하늘을 나는 듯한 동작이다.
지민은 소파 등받이 좁은 난간 위에 한 손만 짚은 채 물구나무 비보잉 동작을 가볍게 선보이는 비현실적 자세를 선보였다.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그의 강력한 코어 힘을 바탕으로 한 해당 동작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팀내 메인댄서이자 3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댄서 1위'인 지민은 마샬아츠, 팝핀, 브레이크, 현대무용, 발레, 스트릿댄스,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춤을 섭렵한 K팝을 대표하는 올라운더 댄서로 유명하다. 그런 그에게도 이번 동작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고난이도 자세였으며, 좁은 공간에서 한 손만 의지해 하늘을 날으는 기술은 보기만 해도 아찔할 만큼 놀라웠다.
이를 본 팬들은 "지민의 비보잉을 보다니", "중력도 거스르는 지민", "비하인드 영상 꼭 풀어주세요", "매번 새로운 모습에 짐아웃 영원히 불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