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_twt)
방탄소년단 맥도날드 신제품 출시가 공개되자 지민을 향한 페이스북과 각종 미국 방송의 애정 공세가 폭발적이다. '짐메리카(JIMIN+AMERICA)'라 불릴 정도로 미국내 압도적 인지도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자료=맥도날드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 20일(한국시간) 맥도날드는 공식 SNS를 통해 ‘Coming This May : The BTS Meal’ 이라는 글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로고 모양을 감자튀김으로 형상화한 사진을 게시했다. 아울러 나라별 출시일과 함께 콜라보 성사를 알렸다.
이에 페이스북 앱은 “안녕, 좋아, 제발 우린 지민이랑 방탄밀 먹을래요 그리고 고마워요”(Hi, yes, we'll take the BTS meal with a side of Jimin please and thank)라는 답글로 지민과 함께 새 제품을 먹고 싶다는 소망을 보였다. 이어 “우린 이제 지민이에게 감자튀김 한 개 정도 더 가까워졌어” (We're now one french fry closer to Jimin💜😍)라며 하트 이모티콘으로 애정 공세에 나섰다.
(자료=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자료=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페이스북의 ‘지민앓이’는 지금까지 벌써 네번째다.
첫번째로 페이스북은 지난 2020년 8월 개봉한 BTS 다큐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포스터의 지민 사진에 “We love you, Jimin”이란 댓글로 깜짝 등장한 바 있다. 그 후 같은 해 11월 3일에는 ‘BE’(Deluxe Edition)의 콘셉트 포토에 “Perfect”, “JIMIN”이란 댓글을, 지난 1월에는 '2021 BTS 윈터패키지' 프리뷰 중 코트를 입고 있는 지민의 사진에 “지민을 껴안고 있는 저 코트가 되고 싶다”(OH to be that peacoat hugging Jimin)며 강력한 애정 공세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지난 해엔 맥도날드 말레이시아(McDonalds Malaysia) 공식 SNS는 “안녕하세요, 지민이처럼 달콤한 맥 플러리 블랙 포레스트는 시원함을 사랑하는 여러분을 기다립니다”라며 맥 플러리 블랙 포레스트 아이스크림 홍보로 지민의 이름을 사용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이처럼 방탄소년단의 맥도날드 제품 출시 예고만으로도 신제품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미국 방송은 멤버 지민의 단독 영상을 배경으로 보도하며 연일 글로벌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자료=Fox59News)
미국 텔레비전 방송국 뉴스채널 폭스59 뉴스(Fox59News)는 새롭게 출시될 맥도날드 'The BTS 세트'에 멤버 지민의 개인 파트로 구성된 영상을 보도했다. 매체는 공식 유튜브 계정에도 지민의 뮤직비디오 한 장면을 단독 섬네일로 내세워 '짐메리카'라 불릴 정도의 미국내 압도적 인지도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대중문화 포털 사이트 쥬스 말레이시아(Juice Malaysia)는 이번 맥도날드 협업 관련 소식을 전하며 “내 세트 밀은 지민과 함께 오나요?”(Does my set meal come with Jimin?)라며 지민을 단독 지목, 애정과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맥도날드는 지난해 정식 컬레버레이션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식 SNS에 'JIMIN'의 이름을 사용해 아이스크림 홍보에 나서 폭발적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이어 미국 CBS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의 유명 진행자 제임스 코든도 '지민앓이'에 가세했다. 제임스 코든은 지민의 별명 '모찌'와 관련하여 일명 '파파 모찌'(PAPA MOCHI)라는 닉네임으로 국경과 언어, 세대를 뛰어넘어 '베이비 모찌' 지민과의 '부자케미'를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