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로고 (사진=현대건설기계) 하이투자증권은 현대건설기계에 대해 1분기 볼륨레버리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건설기계의 1분기 영업익은 797억원으로 컨센서스 522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했다”며 “중국은 전년 동기대비 122%, 인도가 64%, 기타 신흥시장 24%, 국내 32%, 선진시장이 23% 성장해 전지역이 골고루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매출이 크게 늘어 볼륨 레버리지를 확실하게 보여준 실적”이라며 “신흥시장에서 작년 12월부터 쏟아진 주문을 1분기에 제대로 공급하지 못할 정도로 회복 싸이클이 이제 막 시작 됐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선진시장 팬데믹 재확산에도 미국에서 전년 동기대비 11%, 유럽은 신차의 시장 반응이 좋아 무려 37%의 성장을 보였다. 현재 원자재 가격 상승 랠리, 팬데믹 탈출과 함께 신흥시장과 선진시장이 동반 랠리의 초입에 불과하다는 판단이다.

“현대건설기계,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신흥시장 회복 싸이클 진입” - 하이투자증권

이승아 기자 승인 2021.04.29 08:44 의견 0
현대건설기계 로고 (사진=현대건설기계)

하이투자증권은 현대건설기계에 대해 1분기 볼륨레버리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건설기계의 1분기 영업익은 797억원으로 컨센서스 522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했다”며 “중국은 전년 동기대비 122%, 인도가 64%, 기타 신흥시장 24%, 국내 32%, 선진시장이 23% 성장해 전지역이 골고루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매출이 크게 늘어 볼륨 레버리지를 확실하게 보여준 실적”이라며 “신흥시장에서 작년 12월부터 쏟아진 주문을 1분기에 제대로 공급하지 못할 정도로 회복 싸이클이 이제 막 시작 됐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선진시장 팬데믹 재확산에도 미국에서 전년 동기대비 11%, 유럽은 신차의 시장 반응이 좋아 무려 37%의 성장을 보였다.

현재 원자재 가격 상승 랠리, 팬데믹 탈출과 함께 신흥시장과 선진시장이 동반 랠리의 초입에 불과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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