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오롱글로벌) 교보증권은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1분기 매출액 1조를 기록하며 연간 영업익 가이던스도 초과달성할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2만7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코오롱글로벌의 1분기 매출액 1조1000억원, 영업익 468억원으로 건설·상사 이익이 개선되고 자회사 실적도 회복됐다”며 “건설은 전년 일회성 이익 기저 효과에도 불구 늘어난 착공 물량 진랭률 상승에 힘입어 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통은 BMW 신차 판매 등 전부문 매출액 증가 및 판매 마진 개선에 힘입어 이익이 급증했고 상사는 구조조정 마무리 및 수익성 위주 운영으로 이익이 급증했다”며 “연결 자회사는 오토서비스 선전으로 이익이급증,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올해 코오롱글로벌의 매출을 4조6000억원, 영업익 2128억원으로 전망했다. 상사외형 축소에도 불구 주택·건축 중심의 건설 성장 지속과 보복 소비 증가 등에 따른 유통 부문 높은 성장성으로 연간 영업익 가이던스 초과달성을 기대했다. 백 연구원은 “최근 지구 단위 계획이 완료된 서초동 부지, 이슈가 된 강원도 라비에벨 인근 부지에 대한 관심 증가는 인플레이션 시기 추가적 주가 모멘텀이 될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표주가 상향은 현재 주가의 목표주가 도달 및 전일 발표 실적의 추정치 상회로 연간 실적 추정이 상향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코오롱글로벌, 1분기 매출 1조 달성...목표가 상향” - 교보증권

이승아 기자 승인 2021.05.12 09:02 의견 0
(사진=코오롱글로벌)

교보증권은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1분기 매출액 1조를 기록하며 연간 영업익 가이던스도 초과달성할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2만7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코오롱글로벌의 1분기 매출액 1조1000억원, 영업익 468억원으로 건설·상사 이익이 개선되고 자회사 실적도 회복됐다”며 “건설은 전년 일회성 이익 기저 효과에도 불구 늘어난 착공 물량 진랭률 상승에 힘입어 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통은 BMW 신차 판매 등 전부문 매출액 증가 및 판매 마진 개선에 힘입어 이익이 급증했고 상사는 구조조정 마무리 및 수익성 위주 운영으로 이익이 급증했다”며 “연결 자회사는 오토서비스 선전으로 이익이급증,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올해 코오롱글로벌의 매출을 4조6000억원, 영업익 2128억원으로 전망했다. 상사외형 축소에도 불구 주택·건축 중심의 건설 성장 지속과 보복 소비 증가 등에 따른 유통 부문 높은 성장성으로 연간 영업익 가이던스 초과달성을 기대했다.

백 연구원은 “최근 지구 단위 계획이 완료된 서초동 부지, 이슈가 된 강원도 라비에벨 인근 부지에 대한 관심 증가는 인플레이션 시기 추가적 주가 모멘텀이 될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표주가 상향은 현재 주가의 목표주가 도달 및 전일 발표 실적의 추정치 상회로 연간 실적 추정이 상향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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