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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현대자동차)
방탄소년단 지민이 무생물 기계인 로봇에게도 실제 동물을 대하듯 다정한 모습을 보여 감동의 눈길을 모았다.
지난달 29일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이 ‘스팟'(Spot), ‘아틀라스'(Atlas)라는 로봇들과 함께 아이오닉 브랜드 음원에 맞춰 춤추는 영상인 'Welcome to the Family with BTS'를 공개했다. 영상 속 지민은 금발의 단정한 짧은 헤어스타일에 레드 타탄셔츠와 찢어진 블루진을 입어 청령한 소년미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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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현대자동차)
광고 촬영장에 놀러온 로봇 '스팟'을 처음 만난 지민은 '스팟'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몸을 낮추는 세심함을 보였다. 지민은 로봇이 신기한 듯 다정한 미소와 말투로 강아지를 훈련시키듯 '스팟 앉아'라고 말했다. 이에 '스팟'이 앉았고 지민은 마치 실제 강아지를 만난 듯 해맑은 웃음으로 주변을 밝게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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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현대자동차)
이어 '스팟'과 음악에 맞춰 흥겨운 춤을 추고 실제 강아지와 놀아주듯 밝은 에너지를 발산한 지민은 현장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지민은 무생물도 생명이 있듯 소중하게 대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감동을 주며 로봇과 '강양이' 케미로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해당 장면은 미국 연예매체 ‘코리아부’(koreaboo)가 "지민의 손에 들어오는 모든 것이 순식간에 소중해지고 사랑받게 된다"는 기사의 내용과 일치, 평소 세상의 모든 것을 소중하게 대하는 지민의 배려깊은 마인드를 심도있게 다루며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지민과 함께 하면 세상 모든 것들이 소중해진다", "로봇에게도 다정 눈빛이라니 감동", "지민에게 사랑받는 저 로봇이고 싶다"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