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서정규 국내영업본부장(왼쪽 네 번째)과 에쓰-오일토탈윤활유 신혁 대표(왼쪽 세 번째)가 지난달 30일 MOU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OIL)
S-OIL이 이달 중 마케팅 플랫폼인 ‘구도일Zone’ 시범운영을 시작하기 위해 관련 업체들과 업무 제휴 중이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종합차량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6일 S-OIL은 지난달 30일 자동차용 엔진오일과 윤활유 제품 전문기업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STLC)와 전략적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OIL은 모바일플랫폼 ‘구도일Zone’을 기반으로 STLC의 엔진오일 제품 프로모션, 브랜드 PR 등 다양한 제휴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플랫폼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STLC 엔진오일 증정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당첨 고객에게 최고급 합성 엔진오일 제품(S-OIL7 Gold #9)을 제공하고 출장차량관리 업체가 직접 방문해 교환까지 진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는 금호타이어(타이어 구매/장착), 워시존(셀프세차), 마지막삼십분(주차대행), 모시러(수행기사), 오토스테이(자동세차), 카앤피플(출장세차)에 이은 7번째 제휴다. 향후 주유고객 대상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업체들과 제휴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S-OIL 관계자는 “‘구도일Zone’은 업무제휴 한 업체들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어플리케이션으로 이달 중 시범운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며 “차량관련 업체들과 제휴 확대 및 공동 마케팅으로 고객들에게 종합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까지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