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 VLIVE)
방탄소년단 정국이 6행시에서 시를 만들어내 완벽한 정국감성을 뽐냈다.
(자료=BTS VLIVE)
12일 공개된 '달려라 방탄' EP.155 '피날레2' 편은 달방의 역사를 돌아보는 퀴즈와 함께 달방 레전드 편으로 재구성돼 눈길을 모았다. 멤버들은 지난 7년 간의 달려라 방탄을 되돌아보며 '달려라 방탄, 쉼'으로 6행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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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에 앞서 정국은 "시예요 시!"라며 다른 멤버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어 "달-달팽이 전정국, 려-여파가 큰 비바람에도, 라-아직까지 버티며 꾸준히 목적지를 향해 가는구나, 방-방금 전까지만 해도 분명 저쯤이었는데 나보다 낫다, 탄-탄생하기로부터 저렇게 멋지게 태어났구나, 쉼-쉼터가 따로 없는 외롭고 험한 길이 될지라도 오늘도 포기 않고 꾸준히 나아간다"라며 한 편의 시를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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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멤버들은 동시에 박수를 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정국이 머쓱한 듯 웃고 나서야 "시인이네요", "달팽이 참신하네", "시를 썼네"라며 일동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