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올리브영) ■ 올리브영, 14일부터 설 선물 프로모션 실시 올리브영이 설 연휴를 앞두고 선물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풍성한 혜택의 기획전을 펼친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매장과 모바일 앱(App)에서 설 선물 13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하는 ‘설 기프트 추천템’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매년 반복되는 고객의 명절 선물 고민을 덜기 위해,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만한 기프트 상품을 마련했다. 선물 받는 사람의 연령대나 성별을 고려, 합리적인 가격의 기획 상품부터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선물들을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멀티비타민과 유산균, 콜라겐 등 각종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식품부터, 인기 선물로 떠오른 프리미엄 치약, 입문용 안티에이징 화장품,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바디·헤어케어 등을 최대 30% 할인한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 기프트 대전도 전개한다. ▲에스티로더 ▲프리메라 ▲모로칸오일 ▲아베다 등 12개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을 특별한 구성, 높은 혜택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에스티로더 갈색병 세럼’과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수딩 젤 크림’은 행사 시작일인 14일 단 하루만 할인에 할인을 더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15일까지 올리브영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4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이 할인되는 장바구니 쿠폰을 발급한다. 모바일 앱(App)에서는 행사 기간 내 행사 상품 1개 이상 구매 시 10%, 2개 이상 구매 시 15% 할인하는 설 맞이 기프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급히 선물을 준비해야 하거나, 매장을 방문하기 어렵다면 올리브영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와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을 이용하면 된다. 오후 8시 이전까지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오늘드림’ 주문 가능 상품을 구매하면 서비스 지역에 한해 3시간 내 배송 받을 수 있다. 또 모바일 앱에서 상품을 고른 뒤 ‘선물하기’를 선택하면, 휴대폰 번호만으로도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다. 3만원 이상 선물 결제 시 ‘오늘드림으로 선물 빨리 보내기’를 선택하면 당일 선물 배송도 가능하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은 ‘오늘드림’, ‘선물하기’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이 간편하게 선물을 만나볼 수 있는 대표 선물 구매 채널”이라며 “올 설에는 대표 명절 선물로 꼽혀온 건강식품과 더불어 프리미엄 치약, 안티에이징 화장품 등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로 실속 넘치는 선물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CJ프레시웨이) ■ CJ프레시웨이, 푸드테크 스타트업과 협업 강화 CJ프레시웨이가 푸드테크 스타트업과 잇달아 손잡으며 밀· 비즈 솔루션을 제공하는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행보를 강화한다. CJ프레시웨이는 모바일 식권 및 맛집 플랫폼 ‘식신’, 가상주방 서비스 플랫폼 ‘쿡썹(COOKSUP)’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푸드테크 기반의 밀·비즈 솔루션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밀·비즈 솔루션은 고객 사업 성공을 위한 식자재 패키지 등 맞춤형 상품과 경영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CJ프레시웨이의 핵심 역량 중 하나다. ‘식신’은 15만 명이 사용하는 국내 최대 직장인 모바일 식권 서비스인 ‘식신 e식권’과 월간 방문 유저 400만 명에 달하는 빅데이터 기반 맛집 정보 서비스 ‘식신’을 운영하고 있다. 쿡필먼트(Cookfillment) 서비스인 '쿡썹'은 푸드테크 스타트업 '래식(Lesik)'의 가상주방 서비스 플랫폼이다. 가상주방은 레시피를 가진 외식사업자에게 주방과 인력, 배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손쉽게 지점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양사는 지난 해 CJ그룹의 스타트업 대상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O!ventus)' 4기에 참여하며 CJ프레시웨이의 푸드테크 과제를 수행해 최종 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식자재 유통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CJ프레시웨이가 보유한 인프라와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접목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는 ‘식신’과 함께 급식사업자에게 식대관리 편의성 향상을 위한 모바일 식권 시스템 제공을 추진한다. 모바일 식권을 사용하면 급식사업자는 수기장부, 지류식권 대신 앱으로 손쉽게 자동 정산, 메뉴 관리 등을 할 수 있어 효율적인 점포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맛집 빅데이터를 활용한 외식 트렌드 캐칭 서비스도 개발한다. 외식사업자는 서비스를 통해 상권·업종별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등 매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쿡썹’을 운영하는 ‘래식’과는 외식사업자를 위한 사업 확대 지원에 나선다. 외식사업자는 주방시설과 인력이 모두 마련되어 있는 ‘쿡썹’의 가상주방에 레시피만 전달하면 별도의 매장 임대나 인력 고용 없이 탄력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쿡썹’과 협업해 외식 고객사에게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 발판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CJ프레시웨이는 ‘푸드테크 기반의 밀·비즈 솔루션’이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동력으로 삼아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 도약하고, 각 스타트업은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으로 신규 고객을 유치함으로써 동반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새로운 미션인 ‘식문화 트렌드와 고객 사업환경에 최적화된 온리원(ONLYONE)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사업 성공에 기여한다는 회사’를 선포하고, 이를 위한 비전은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Food Business Partner Creating The Success Way)’로 결정한 바 있다. CJ프레시웨이 김종선 전략기획담당은 “기술의 발전과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식자재 유통업계도 전통적인 업태에서 벗어나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CJ프레시웨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과 끊임없이 협력해 푸드 비즈니스의 패러다임 변화를 함께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CJ푸드빌) ■ 뚜레쥬르, 식지 않는 할매니얼 열풍 겨냥 신제품 4종 출시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할매입맛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MZ 세대 사이에 불고 있는 ‘할매니얼’ 열풍을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흑임자, 콩떡, 감자채 등 구수한 입맛을 돋우는 재료를 활용하되, 꽉 찬 크림, 감자채 토핑 등 식감과 재료 조합에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했다. ‘고소한 흑임자 크림빵’은 은은한 흑임자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폭신한 식감의 빵이다. 빵 속에 부드러운 흑임자 크림을 가득 넣어 차갑게 즐기면 더욱 맛있다. ‘연유 콩떡빵’은 달콤한 콩배기가 콕콕 박힌 부드러운 빵 속에 쫄깃한 연유 팥떡을 통째로 넣었다. ‘후라잉 소시지 포테이토’는 바삭한 감자채를 토핑한 빵 속에 짭조름한 소시지를 통으로 넣어 단짠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후라잉 감자 치즈볼’은 감자채를 묻혀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도넛 속에 감자 크림치즈를 가득 넣어 든든함을 더했다. CJ푸드빌 관계자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호기심을, 기성 세대에게는 추억을 소환하는 ‘할매입맛’ 제품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면서 “새해에도 다양한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CJ온스타일) ■ CJ온스타일, 설 맞아 대한민국식품명인 프리미엄 먹거리 판매 CJ온스타일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자체 프리미엄 식품관 ‘맛있는家’에서 식품명인의 정성과 손맛이 깃든 관을 집중 운영한다. 관은 국가 인증을 받은 전통식품이나 국가 공인 식품명인의 먹거리를 주로 소개하고 있다. 전통장 장인 기순도, 매실 장인 홍쌍리, 도토리묵 장인 김영근 등 대중적 인지도와 명성을 갖춘 식품명인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대표적으로 순창 전통장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힘쓰고 있는 강순옥 명인(전통식품명인 제64호)이 있다. 강순옥 명인 전통장은 100% 국내산 재료만을 고집하고 옹기 항아리만을 사용해 장을 숙성시킨다. 취나물 · 매실 · 참외 · 굴비포 등 장아찌부터 찹쌀고추장 · 청국장 · 조선간장을 판매하며 전 제품 아이스팩과 함께 밀봉돼 배송된다. 국가 지정 매실 명인 홍쌍리(전통식품명인 제14호) 선생의 청매실원도 선보인다. 명인이 직접 전남 광양에서 재배한 매실만을 골라 올리고당 등을 적당한 비율로 배합해 50년 이상 된 전통 항아리에 넣어 발효 · 숙성시킨 매실 원액이다. 청매실 특유의 상큼한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360년 종가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기순도 명인(전통식품명인 제35호)의 전통장과 식혜, 강봉석 명인(전통식품명인 제32호)의 조청, 100% 국산 도토리 가루로 만들어 진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김영근 명인(전통식품명인 제63호) 도토리묵 등 기존 온라인몰에선 만나보기 힘든 프리미엄 한식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CJ온스타일 식품사업팀 김하나 부장은 “재료의 원산지나 원물 신선도를 확인하는 등 먹거리에 대한 고객 기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맛과 퀄리티를 모두 고려한 식사를 원하는 고객 니즈에 발맞춰 CJ온스타일은 다양한 먹거리를 큐레이션해 고객 입맛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붕 유통家-CJ] 올리브영의 설 선물 제안-푸드 비지니스 파트너 나선 프레시웨이

심영범 기자 승인 2022.01.13 15:11 의견 0

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올리브영)

■ 올리브영, 14일부터 설 선물 프로모션 실시

올리브영이 설 연휴를 앞두고 선물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풍성한 혜택의 기획전을 펼친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매장과 모바일 앱(App)에서 설 선물 13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하는 ‘설 기프트 추천템’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매년 반복되는 고객의 명절 선물 고민을 덜기 위해,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만한 기프트 상품을 마련했다. 선물 받는 사람의 연령대나 성별을 고려, 합리적인 가격의 기획 상품부터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선물들을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멀티비타민과 유산균, 콜라겐 등 각종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식품부터, 인기 선물로 떠오른 프리미엄 치약, 입문용 안티에이징 화장품,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바디·헤어케어 등을 최대 30% 할인한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 기프트 대전도 전개한다. ▲에스티로더 ▲프리메라 ▲모로칸오일 ▲아베다 등 12개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을 특별한 구성, 높은 혜택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에스티로더 갈색병 세럼’과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수딩 젤 크림’은 행사 시작일인 14일 단 하루만 할인에 할인을 더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15일까지 올리브영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4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이 할인되는 장바구니 쿠폰을 발급한다. 모바일 앱(App)에서는 행사 기간 내 행사 상품 1개 이상 구매 시 10%, 2개 이상 구매 시 15% 할인하는 설 맞이 기프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급히 선물을 준비해야 하거나, 매장을 방문하기 어렵다면 올리브영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와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을 이용하면 된다. 오후 8시 이전까지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오늘드림’ 주문 가능 상품을 구매하면 서비스 지역에 한해 3시간 내 배송 받을 수 있다.

또 모바일 앱에서 상품을 고른 뒤 ‘선물하기’를 선택하면, 휴대폰 번호만으로도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다. 3만원 이상 선물 결제 시 ‘오늘드림으로 선물 빨리 보내기’를 선택하면 당일 선물 배송도 가능하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은 ‘오늘드림’, ‘선물하기’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이 간편하게 선물을 만나볼 수 있는 대표 선물 구매 채널”이라며 “올 설에는 대표 명절 선물로 꼽혀온 건강식품과 더불어 프리미엄 치약, 안티에이징 화장품 등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로 실속 넘치는 선물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CJ프레시웨이)

■ CJ프레시웨이, 푸드테크 스타트업과 협업 강화

CJ프레시웨이가 푸드테크 스타트업과 잇달아 손잡으며 밀· 비즈 솔루션을 제공하는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행보를 강화한다.

CJ프레시웨이는 모바일 식권 및 맛집 플랫폼 ‘식신’, 가상주방 서비스 플랫폼 ‘쿡썹(COOKSUP)’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푸드테크 기반의 밀·비즈 솔루션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밀·비즈 솔루션은 고객 사업 성공을 위한 식자재 패키지 등 맞춤형 상품과 경영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CJ프레시웨이의 핵심 역량 중 하나다.

‘식신’은 15만 명이 사용하는 국내 최대 직장인 모바일 식권 서비스인 ‘식신 e식권’과 월간 방문 유저 400만 명에 달하는 빅데이터 기반 맛집 정보 서비스 ‘식신’을 운영하고 있다.

쿡필먼트(Cookfillment) 서비스인 '쿡썹'은 푸드테크 스타트업 '래식(Lesik)'의 가상주방 서비스 플랫폼이다. 가상주방은 레시피를 가진 외식사업자에게 주방과 인력, 배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손쉽게 지점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양사는 지난 해 CJ그룹의 스타트업 대상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O!ventus)' 4기에 참여하며 CJ프레시웨이의 푸드테크 과제를 수행해 최종 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식자재 유통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CJ프레시웨이가 보유한 인프라와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접목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는 ‘식신’과 함께 급식사업자에게 식대관리 편의성 향상을 위한 모바일 식권 시스템 제공을 추진한다. 모바일 식권을 사용하면 급식사업자는 수기장부, 지류식권 대신 앱으로 손쉽게 자동 정산, 메뉴 관리 등을 할 수 있어 효율적인 점포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맛집 빅데이터를 활용한 외식 트렌드 캐칭 서비스도 개발한다. 외식사업자는 서비스를 통해 상권·업종별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등 매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쿡썹’을 운영하는 ‘래식’과는 외식사업자를 위한 사업 확대 지원에 나선다. 외식사업자는 주방시설과 인력이 모두 마련되어 있는 ‘쿡썹’의 가상주방에 레시피만 전달하면 별도의 매장 임대나 인력 고용 없이 탄력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쿡썹’과 협업해 외식 고객사에게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 발판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CJ프레시웨이는 ‘푸드테크 기반의 밀·비즈 솔루션’이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동력으로 삼아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 도약하고, 각 스타트업은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으로 신규 고객을 유치함으로써 동반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새로운 미션인 ‘식문화 트렌드와 고객 사업환경에 최적화된 온리원(ONLYONE)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사업 성공에 기여한다는 회사’를 선포하고, 이를 위한 비전은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Food Business Partner Creating The Success Way)’로 결정한 바 있다.

CJ프레시웨이 김종선 전략기획담당은 “기술의 발전과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식자재 유통업계도 전통적인 업태에서 벗어나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CJ프레시웨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과 끊임없이 협력해 푸드 비즈니스의 패러다임 변화를 함께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CJ푸드빌)

■ 뚜레쥬르, 식지 않는 할매니얼 열풍 겨냥 신제품 4종 출시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할매입맛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MZ 세대 사이에 불고 있는 ‘할매니얼’ 열풍을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흑임자, 콩떡, 감자채 등 구수한 입맛을 돋우는 재료를 활용하되, 꽉 찬 크림, 감자채 토핑 등 식감과 재료 조합에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했다.

‘고소한 흑임자 크림빵’은 은은한 흑임자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폭신한 식감의 빵이다. 빵 속에 부드러운 흑임자 크림을 가득 넣어 차갑게 즐기면 더욱 맛있다.

‘연유 콩떡빵’은 달콤한 콩배기가 콕콕 박힌 부드러운 빵 속에 쫄깃한 연유 팥떡을 통째로 넣었다. ‘후라잉 소시지 포테이토’는 바삭한 감자채를 토핑한 빵 속에 짭조름한 소시지를 통으로 넣어 단짠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후라잉 감자 치즈볼’은 감자채를 묻혀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도넛 속에 감자 크림치즈를 가득 넣어 든든함을 더했다.

CJ푸드빌 관계자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호기심을, 기성 세대에게는 추억을 소환하는 ‘할매입맛’ 제품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면서 “새해에도 다양한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CJ온스타일)

■ CJ온스타일, 설 맞아 대한민국식품명인 프리미엄 먹거리 판매

CJ온스타일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자체 프리미엄 식품관 ‘맛있는家’에서 식품명인의 정성과 손맛이 깃든 <MASTER>관을 집중 운영한다.

<MASTER>관은 국가 인증을 받은 전통식품이나 국가 공인 식품명인의 먹거리를 주로 소개하고 있다. 전통장 장인 기순도, 매실 장인 홍쌍리, 도토리묵 장인 김영근 등 대중적 인지도와 명성을 갖춘 식품명인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대표적으로 순창 전통장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힘쓰고 있는 강순옥 명인(전통식품명인 제64호)이 있다. 강순옥 명인 전통장은 100% 국내산 재료만을 고집하고 옹기 항아리만을 사용해 장을 숙성시킨다. 취나물 · 매실 · 참외 · 굴비포 등 장아찌부터 찹쌀고추장 · 청국장 · 조선간장을 판매하며 전 제품 아이스팩과 함께 밀봉돼 배송된다.

국가 지정 매실 명인 홍쌍리(전통식품명인 제14호) 선생의 청매실원도 선보인다. 명인이 직접 전남 광양에서 재배한 매실만을 골라 올리고당 등을 적당한 비율로 배합해 50년 이상 된 전통 항아리에 넣어 발효 · 숙성시킨 매실 원액이다. 청매실 특유의 상큼한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360년 종가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기순도 명인(전통식품명인 제35호)의 전통장과 식혜, 강봉석 명인(전통식품명인 제32호)의 조청, 100% 국산 도토리 가루로 만들어 진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김영근 명인(전통식품명인 제63호) 도토리묵 등 기존 온라인몰에선 만나보기 힘든 프리미엄 한식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CJ온스타일 식품사업팀 김하나 부장은 “재료의 원산지나 원물 신선도를 확인하는 등 먹거리에 대한 고객 기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맛과 퀄리티를 모두 고려한 식사를 원하는 고객 니즈에 발맞춰 CJ온스타일은 다양한 먹거리를 큐레이션해 고객 입맛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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