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 official facebook)
"춤은 내가 다른 세상으로 갈 수 있게 해주는 나만의 공간이다. 그리고 내가 자유롭다고 느끼게 해주었고 행복하게 해주었다."
(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메인댄서 지민을 K팝을 빛내는 최고의 댄서로 해외 언론이 주목했다. 최근 스페인 매체 '플룩서나우'(FlooxerNow)는 "K팝에서 안무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며 무대위 퍼포먼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K팝 역사상 가장 뛰어난 메인댄서 10인 중 지민을 선정했다.
(자료=플룩서나우)
매체는 "방탄소년단이라는 엄청난 커리어 속에서 지민은 안무 하나하나를 완벽하게 소화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히며 "춤만으로도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지민"이라고 강조했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스트릿 댄스와 팝핀으로 성인들을 제치고 우승할 만큼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던 지민은 중학생 시절 아이돌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산예고 무용과 최초로 학교 전체 수석으로 입학했다. 춤을 추기 위해 아이돌로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천재적 재능을 갖춘 인재로 평가받는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후 지민은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섭렵하며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자신만의 유니크한 춤선과 차별화된 디테일을 구축해 팀의 메인댄서로 데뷔, 방탄소년단의 무대 퀄리티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핵심 역할로 눈부신 존재감을 발휘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지민은 단순히 춤을 추는 것이 아닌 눈빛과 손끝발끝, 심지어 '머리카락까지 춤을 춘다'는 유명한 수식어가 따라다닐 정도다. 곡에 담긴 메시지를 온 몸으로 녹여내며 눈을 뗄 수 없는 경이로운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댄스 전문가들에게 신성한 '다비드 상', '인간과 천사의 경계'에 비유되는 신(神)급 무대를 펼쳐왔다.
(자료=빅히트 뮤직)
특히 지민은 지난해 롤링스톤 인터뷰에서 "(춤은) 내가 다른 세상으로 갈 수 있게 해주는 나만의 공간이었다. 그리고 내가 자유롭다고 느끼게 해주었고 행복하게 해주었다"며 "내게 최고의 답은 춤"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처럼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춤을 통해 대중을 사로잡는 세계적 메인댄서로 인정받은 지민은 그룹 내에서도, 개인으로도 거대한 존재감으로 수많은 후배들의 롤모델로 손꼽히며 K팝 국가대표 그룹 방탄소년단 속 대표 멤버로 더욱 빛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