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PJM_data twt)
“우린 서로의 사랑, 서로의 팬.”
(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지민이 비내리는 주경기장을 변치않는 뜨거운 팬사랑으로 가득 채웠다. 지난 12일 지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I PURPLE YOU♡ -ARMY-'라는 문구의 게시물을 올렸다.
(자료=@PJM_data twt)
이후 트위터에는 'JIMIN POSTED', 'I PURPLE YOU', 'JIMIN ON INSTAGRAM' 등이 트렌딩됐다. 지민은 팬덤 아미를 향한 애정을 고스란히 담아 사운드 체크 현장부터 활기찬 모습으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 2일차 공연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자료=@PJM_data twt)
지민은 "역사상 최초로 목소리가 없는 공연을 하고 있는데 충분히 박수로도 목소리를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아미분들 앞에서 이렇게 무대를 하는 게 조금 적응이 됐는지 오늘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랜만이어서 (1회차는) 굉장히 떨렸는데 오늘은 진짜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각오로 팬들의 뜨거운 클래퍼 응원을 받았다.
(자료=@PJM_data twt)
이후 퍼포먼스의 중심인 메인댄서 지민을 필두로 강렬한 무대와 지민의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인 무대 '고민보다 Go'가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의 시그니처 보컬로 평가받는 지민은 흔들림없이 탄탄한 목소리로 황홀경을 이끌며 1만 5000명의 관중에게 잊을 수 없는 힐링까지 선사했다.
(자료=@PJM_data twt)
특히 '블랙 스완'과 'IDOL' 무대 중 미끄러운 공연장 바닥에 넘어지는 위험천만한 상황에도 지민은 천재적인 감각을 발휘하며 그마저도 예술로 승화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더욱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자료=@BTS_twt)
또한 공연 도중 안무 없이 이어진 자유로운 무대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브래이킹부터 슬라이딩 동작, 코어 힘을 보여주는 자세, 4회전 우아한 스핀까지 매순간 완벽한 레전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경이로운 '무대 제왕'의 명성을 실감케 하며 2회차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자료=@BTS_twt)
이후 반응은 역시 무대의 신 지민에게 쏠렸다. 24시간 내 가장 많이 언급된 멤버가 됐으며,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에 jiminie 가 오르고 54개의 트렌드와 24개 키워드로 20개국에 가까이 뜨거운 화제성을 보였다.
(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이날밤 지민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2회차 공연 클래퍼를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Good night😊”이라는 글과 함께 지민의 고유 해시태그 ‘JIMIN’까지 잊지 않았다. 클래퍼 문구 ‘우린 서로의 사랑, 서로의 팬’에서도 그의 팬사랑이 드러나 팬들은 열띤 반응으로 호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