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 가지씩 쏟아지는 제품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소비자들의 즐거움에 일조하도록 한다. 뷰어스는 매일 제공되는 업계 소식을 모아서 전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빠르고 정확한 쇼핑 생활을 돕고자 ‘오늘의 장바구니’ 코너를 기획했다. 오늘, 내 장바구니 속에 들어갈 제품은 무엇일까? 또 나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내 라이프 스타일을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는 제품은 나왔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편집자주-
(사진=LG생활건강)
■ LG생활건강, 신세계 3사 옴니채널 프로모션 전개
LG생활건강은 신세계 3사와 옴니채널을 연계하는 신제품 런칭 프로모션을 뷰티업계처음으로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4년 연속 탈모 샴푸 판매 1위를 기록한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의 신제품, ‘제이 몬스터즈’를 이마트, g마켓, SSG닷컴에 동시에 선런칭한다고 밝힌 것.
고객경험을 적극 반영한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을 통해 탄생한 ‘닥터그루트 제이몬스터즈’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정수리냄새와 두피 트러블, 여드름 고민을 해결해주는 기능성 라인으로 트러블두피를 위한 기능성 샴푸와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바디워시로 구성된다.
제품명인 ‘제이몬스터즈’는 청소년을 뜻하는 ‘주니어(Junior)’의 앞글자와 ‘괴물’을 뜻하는 ‘몬스터’에서 따온 것으로 괴물 같은 세정력으로 피지 분비가 왕성한 청소년들의 두피와 피부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거해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제품은 오는 31일부터 이마트와 g마켓, SSG닷컴 3사에서 이례적인 옴니채널 선런칭 프로모션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닥터그루트 관계자는 “고객경험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다양한 시도의 일환으로 이번 옴니채널 동시 선런칭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직영몰을 3년 이상 운영하며 커뮤니케이션 컨텐츠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온 닥터그루트 브랜드와 타깃에 대한 데이터를 가진 유통사가 만나 시너지를 일으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K2)
■ K2, 봄 산행을 위한 ‘딜라이트 23L’ 배낭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봄 산행 시즌을 맞아 가벼운 산행 및 하이킹 등에 적합한 ‘딜라이트 23L’ 배낭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K2 딜라이트 23L 배낭은 등판과 멜빵에 타공 웨이브를 적용해 통기성이 뛰어나며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웃도어 활동 시 꼭 필요한 수분 보충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멜빵에 물병 수납 파우치를 마련하고, 우측 사이드에 터널형 구조의 롱포켓을 설계해 스틱 수납이 용이하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리플렉티브(재귀 반사) 인쇄가 들어간 3M 지퍼와 3M 스티치 웨빙 포인트를 적용해 야간 스포츠 활동 시 시인성을 높여 안전성까지 강화했다. 레인 커버가 내장되어 있어 우천 시 배낭과 수납품을 보호할 수 있다.
K2 신발용품기획팀 신동준 이사는 “봄 산행 시즌을 맞아 배낭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K2 딜라이트 23L 배낭은 튼튼한 내구성과 우수한 착용감, 수납력을 갖춰 올 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코카-콜라)
■ 코카-콜라사, 우유의 풍미와 부드러움 담은 ‘조지아 라떼니스타’ 출시
코카-콜라사의 대표 RTD(Ready-To-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부드러운 우유의 풍미와 크리미한 텍스처를 살린 ‘조지아 라떼니스타’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조지아 라떼니스타’는 어디서든 가볍게 기분 전환할 수 있는 라떼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280ml 소형 페트 제품으로 선보였으며 우유의 부드러운 맛을 한층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지아 커피의 풍부하고 깔끔한 맛에 우유의 함량을 높여 크리미한 풍미를 담아냈으며 부드럽고 달콤한 ‘크리미 라떼’와 진한 카라멜 향이 어우러지는 ‘카라멜 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조지아 라떼니스타’는 컵커피 형태의 280㎖ 소형 페트 제품으로 휴대성과 그립감이 좋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부드러운 라떼를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커피와 우유가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라떼의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제품별로 파스텔톤 핑크와 하늘색으로 우유의 부드러움과 달콤함을 산뜻하게 표현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조지아 커피의 깊은 맛에 부드러운 우유의 풍미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기분 전환할 수 있도록, 휴대성과 부드러움을 높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조지아 라떼니스타’ 본연의 부드러운 맛과 향은 물론, 이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오감이 즐거워지는 ‘기분 좋은 순간들’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동원F&B)
■ 동원F&B, 저칼로리 ‘양반 매실’ 앞세워 전통 음료 브랜드 강화
동원F&B는 저칼로리 ‘양반 매실’을 앞세워 전통 음료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양반 매실’은 500mL 용량에 25kcal로, 열량이 시중에 판매되는 매실음료의 10% 수준인 저칼로리 음료다. 당 함량을 크게 낮추는 대신 과일로 달콤한 맛을 내는 전통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 국내산 매실과 사과를 넣어 만들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반 매실’은 동원그룹의 무균충전(Aseptic Filling) 공법으로 만들어 재료 본연의 영양과 맛이 살아있다. 무균충전 공법은 초고온으로 살균한 음료를 외부 균의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를 통해 페트에 담는 공법으로, 음료가 위생적인 동시에 장시간의 열처리 공정이 없어 원료 고유의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살릴 수 있다.
동원F&B가 2020년에 선보인 ‘양반 식혜’와 ‘양반 수정과’는 출시 2개월 만에 100만개 이상 판매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양반 오미자’를 출시해 제품군을 확대한 동원F&B는 지난해 전통 음료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동원F&B는 ‘양반 매실’을 앞세워 올해까지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하고 전통 음료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저칼로리 트렌드와 더불어 건강하면서도 이색적인 전통 식재료에 대한 MZ세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