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어떤 나무로 크는지 지켜봐주는 우리 아미, 이쁘게 자라서 맛난 과일 하나 드릴게요."
(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뷔가 로맨티스트 면모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인기 아이돌 서비스 '최애돌'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함께 벚꽃축제 가고 싶은 남돌은?'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5만 5698표 중 뷔는 2만 5134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뷔는 평소 팬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며 '아미사랑꾼'으로 불리는 것은 물론, 다정다감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팬들에게 달콤하고 예쁜 말을 전하는 로맨티스트로 유명하다.
(자료=빅히트 뮤직)
일본 콘서트에서 뷔는 일본 유명 소설가 '나츠메 소세키'가 사랑한다는 말을 간접적인 문구로 표현한 것을 인용하기도 했다. "달이 예쁘네요"라며 팬들에게 마음을 전한 일화는 뷔의 로맨틱한 감성과 팬들을 향한 순수한 애정이 잘 드러난다. 프랑스 콘서트에서는 프랑스의 유명한 시구를 인용해 "어제보다 더, 내일보다 덜 사랑합니다"라고 전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자료=@BTS_twt)
미국 투어 중 갤러리에 들러 무명화가의 그림을 구매하면서 "May your day shine bright"(당신의 날이 찬란하게 빛나길)이라고 전한 일화는 뷔의 동화같은 성격을 영화처럼 보여준 일례로 유명하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또한 월드 투어 중 브라질 팬들을 향해 "우리가 낮이면 (브라질) 아미는 밤이고 우리가 밤이면 아미는 낮이잖아요. 저는 낮과 밤을 둘 다 기억할 테니까 아미 여러분도 저희의 낮과 밤을 기억해주세요"라고 말해 설렘을 안기기도 했다.
이 밖에도 뷔는 평소 팬들에게 "당신 꿈에 보라색 풍선을 두고 왔으니 찾아봐주세요", "어떤 나무로 크는지 지켜봐주는 우리 아미, 이쁘게 자라서 맛난 과일 하나 드릴게요", "아미는 제가 보는 풍경 속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테트라포트가 돼서 아미를 지켜주고 싶어요" 등의 로맨틱한 표현으로 꾸준히 팬들에게 애정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