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온)
■ 롯데온, 오픈 2주년 신규 셀러 모집…셀러머니, 무료 강의 등 지원
롯데온은 오픈 2주년을 맞아 신규 셀러 입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온은 이번 달 31일까지 ‘롯데온 2주년 기념 매출 레이싱’ 프로모션을 개최해 행사 기간에 신규 입점하는 셀러들에게 셀러 머니, 상품 노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롯데온의 거래액과 방문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상품 판매를 위해 롯데온에 새롭게 입접하는 셀러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 달 진행했던 롯데온세상 행사에서는 외부 셀러들이 매출 신장을 이끄는 가운데 전체 매출이 전년대비 20% 신장했으며, 방문자 수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롯데온은 소비가 늘어나는 5월을 맞아 신규 입점 셀러 모집 및 판매 지원에 나선다. 5월 한 달간 신규 입점 셀러에게는 롯데온에서 상품 광고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셀러머니 10만원을 증정하고, 롯데온 출범 2주년을 맞아 2, 20, 200, 2000번째 입점 셀러에게는 셀러머니 20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신규 입점 셀러 중 입점 완료일로부터 30일간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셀러에게는 포상으로 셀러머니 200만원을 증정한다.
신규 셀러들이 입점 초반 상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지원 활동도 펼친다. 롯데온 내에서 주목도가 높은 ‘타임딜’ 매장 상단에는 매일 신규 셀러 3개 상품을 선정해 노출하며, 한 달 중 가장 방문자 수가 높은 퍼스트먼데이 행사일에는 선정된 셀러의 상품 및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페이지를 제작해준다. 더불어 롯데온에서의 성공 전략을 주제로 무료로 비대면 라이브 강의를 진행하며 판매 노하우를 전달하는 등 신규 셀러가 롯데온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김동근 롯데온 셀러지원팀장은 “롯데온이 출범 2주년을 맞아 롯데온과 함께 성장할 신규 셀러 모집에 나선다”며, “롯데온이 성장함에 따라 셀러들의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아직 롯데온에 입점하지 않은 셀러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혜택을 받고 입점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사내 벤처 5기 선발…창업 지원
롯데칠성음료는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구현을 통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의 5기 멤버를 최종 선발하고 창업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롯데칠성음료 사내 벤처는 도전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함께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포착하고 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5기 사내 벤처 프로그램은 지난 1월부터 서류접수를 시작했으며 총 20개팀이 지원했다. 제안 사업에 대한 실현 가능성, 수익창출 가능성, 차별화, 지원자의 역량 등을 기준으로 각 팀이 준비한 사업 계획서를 실무부서 팀장과 경영진이 심사해 최종 2개팀이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선발된 사내 벤처팀의 실제 사업화를 위해 5월부터 1년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급여를 포함해 운영비 등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며, 회사와 독립된 외부 사무공간 제공과 기술 확보, 사업 모델 구축 등 사업 준비를 위한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화 이후, 사내 벤처팀은 그들의 의사에 따라 롯데칠성음료에 흡수되거나 독립 법인으로 분사가 가능하며, 분사의 경우, 경영 독립성을 보장하고, 부득이하게 사업이 실패하더라도 5년 내 재입사 기회를 제공해 사업 추진의 과감한 도전을 장려하면서도 고용 안정성을 약속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5기에 최종 선발된 사내 벤처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화, 사업화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마트)
■ 롯데마트, 2~3주 동안만 수확하는 '신비 복숭아' 선봬
롯데마트는 외형은 천도복숭아처럼 단단하고 과육은 백도 복숭아처럼 하얗고 부드러운 '신비 복숭아'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금 출하되는 '신비 복숭아'는 경북 경산이 주산지로, 시설 하우스의 철저한 물관리와 온도 조절 등을 통한 '가온재배'로 최상의 품질을 유지해 2~3주 동안만 수확하는 귀한 품종이다.
하우스 신비 복숭아는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는 10브릭스(Brix) 내외이며, 상온에서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 후숙시킨 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먹으면 향과 단맛이 더욱 풍부해진다.
롯데마트는 21년산 하우스 '신비복숭아'를 오는 5일부터 서울역점을 포함한 수도권 주요점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12일부터 전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측은 "본격적인 복숭아 시즌을 맞이해서는 '산지뚝심 천도복숭아', '자이언트 천도복숭아' 등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롯데GRS)
■ 롯데GRS, 크리스피크림도넛, 봄 시즌 한정판 굿즈 출시
롯데GRS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크리스피크림도넛은 따스한 봄 날씨 캠핑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봄 시즌 한정판 굿즈 ‘워터저그 디스펜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봄의 푸른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딥그린과 아이보리 2가지 색상으로 출시한 워터저그 디스펜서는 3.4L 대용량과 3중 구조 설계로 최대 36시간 보냉효과가 지속될 뿐만 아니라 뚜껑부분 실리콘 및 폼단열로 95% 이상 물 흘림 방지기능을 갖춰 캠핑, 피크닉 등 야외활동 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에 더해 편리한 유선형 구조와 북유럽 스타일의 심플한 디자인까지 겸비해 감성과 미니멀을 중시하는 감성 캠핑족들의 취향 저격할 제품이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은 한정판 굿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4천원 추가 시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을 제공해 구매 혜택을 높였다.
롯데GRS 관계자는 “최근 따뜻한 날씨로 외부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굿즈를 출시하게 됐다”며 “크리스피크림도넛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