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정국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정국의 커버곡 'Falling'이 유튜브에서 한국 솔로 오디오 최단 조회수를 경신하며 '감성 보컬'의 위력을 입증했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지난해 10월 정국이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Falling' 커버 오디오 영상이 최근 5000만뷰를 넘어섰다. 'Falling'은 세계적 인기 뮤지션 겸 배우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의 곡으로 정국이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한층 더 유니크하고 매력적인 커버곡으로 재탄생됐다.
(자료=정국 공식 인스타그램)
이에 정국의 'Falling' 커버는 공개 약 6개월 만에 5000만뷰라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여줬다. 특히 화려한 영상미, 안무, 스토리가 담긴 뮤직비디오와 달리 오로지 노래만 나오는 오디오 영상이다. 그럼에도 유튜브 역대 한국 솔로이스트 오디오로는 최단 시간 5000만뷰를 기록한 것.
(자료=정국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Falling' 커버는 말하는 듯 감미로운 정국의 중저음 보이스가 잔잔하고 덤덤한 분위기로 노래를 시작하면서 극으로 달할수록 단단해지는 창법에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사무치는 애절함을 선사한다. 정국은 벨팅 창법으로 고음을 내지르며 극강의 절절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깊은 울림을 주면서 리스너들의 귀와 마음을 동시에 휘어잡았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에 정국의 'Falling'은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빌보드에서 '기억에 남는 해리 스타일스 커버곡'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정국은 예상 밖의 커버곡으로 그의 엄청난 인기를 입증한다. 커버곡이 빌보드 차트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낸 것은 이례적이다"며 강력한 인기와 보컬 영향력을 주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