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오미자 소비 촉진을 위한 행복상생 협약식. (사진=SPC그룹)
SPC그룹 파리바게뜨의 ‘행복상생 프로젝트’가 농가와 상생경영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SPC그룹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기상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를 돕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SPC그룹은 그동안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 사용을 대폭 늘려왔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우리 농가에는 안정된 판로를 제공해 왔다.
지난 13일 파리바게뜨는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오미자밸리와 ‘문경 오미자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제품 개발, 출시 등 문경 지역 오미자 농가 지원에 나섰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미자를 활용한 음료 제품을 전국 매장에서 선보여 문경 오미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과잉 재고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신제품으로 따뜻한 오미자 티에 레드커런트를 더한 '문경 오미자 차', 오미자 베이스에 탄산수를 더한 '문경 오미자 에이드' 등 2종을 선보였다.
파리바게뜨는 내년 9월에 열릴 문경오미자축제 홍보 지원 등으로 농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SPC그룹은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평창군 감자, 제주도 구좌당근, 논산 딸기, 무안 양파, 풍기 인삼, 논산 비타베리 등 농가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또 해당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의 브랜드를 통해 선보여 왔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올해 행복상생 프로젝트는 농산물 수매와 제품화를 넘어 농산물 신품종 확대, 청년농부 육성 등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