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날개를 펼치고 있다. 날마다 쏟아지는 항공 업계의 항공편 노선 확대 소식과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식을 모았다. - 편집자주-
제주항공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로에게 생명을 선물한 가족의 이야기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주항공)
■ 제주항공, 사연공모 이벤트 진행
제주항공이 연말을 맞아 사연공모이벤트와 힐링여행을 준비했다.
제주항공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로에게 생명을 선물한 가족의 이야기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11월24일부터 11월30일까지 일주일간 공식 SNS로 크리스마스 여행 선물을 위한 사연 공모 이벤트를 진행해, 접수한 133건의 사연 가운데 1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연은 ‘서로에게 생명을 선물한 가족’의 이야기였다. 장녀인 신청자는 여동생에게, 어머니는 아들에게 신장을 선물했다. 배우자 없이 힘겨운 병간호를 해야했던 어머니에게 늘 힘이 되어준 건 이모였다.
제주항공은 이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12월14일부터 12월17일까지 3박4일간 일본 중부 대표 여행지인 나고야 힐링 여행을 선물했다.
지방에 거주하는 주인공을 위해 홍대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숙박권을 제공했으며 여행지로 떠나는 기내에서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 제주항공은 나고야에 도착한 가족들은 근교 소도시인 이누야마와 온천으로 유명한 기후 지역에서 겨울 여행을 즐겼다고 전했다.
에어서울이 2022년 한 해의 우수 고객을 선정해 시상하는 ‘에어서울 어워즈’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에어서울)
■ 에어서울, '2022 에어서울 어워즈' 실시
에어서울이 2022년 한 해의 우수 고객을 선정해 시상하는 ‘에어서울 어워즈’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의 에어서울 어워즈는 국제선 최다 탑승객을 선정하는 '아시아 프린스상', 가장 다양한 노선을 탑승한 고객을 선정하는 '愛(애)어서울상' 외에도 기내식과 위탁수하물을 각각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에게 주는 '맛잘알상'과 '보따리상'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한다. 탑승 실적 집계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다.
에어서울 국제선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은 편도 기준 14회를 탑승한 승객으로 에어서울 국내선 왕복항공권 1매가 포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국내선을 비롯해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사이판 등 모두 6개 노선을 이용한 에어서울 최다 노선 탑승객에게는 나트랑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빈원더스 나트랑' 무료 입장권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맛잘알상'과 '보따리상' 수상자에게도 각각 사전 기내식 무료 쿠폰과 스위스밀리터리 파우치 세트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포켓몬 래핑기 ‘피카츄제트TW’가 본격 운항에 나섰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사진=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 '피카쥬제트 TW' 본격 운항
티웨이항공은 포켓몬 래핑기 ‘피카츄제트TW’가 본격 운항에 나섰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주식회사 포켓몬에서 항공업계와 관광업계에 힘을 보태고 전 세계 포켓몬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탄생시킨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에 참여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포켓몬 래핑기를 선보이게 됐다.
티웨이항공의 피카츄제트TW는 외관 래핑부터 기내 장식, 각종 소모품까지 모두 포켓몬으로 꾸며져 승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보딩패스, 배기지 팁스, 종이컵, 면세 쇼핑백, 기내 헤드레스트 커버 등 다양한 곳에 포켓몬 디자인을 사용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다음달 1일부터는 ‘피카츄제트TW’ 모형 항공기(B737), 몬스터볼 파우치형 담요, 메탈 키체인, 포켓몬 젤펜 3종 세트 등 총 4종의 포켓몬 스페셜 에디션 굿즈도 전 노선 기내에서 판매한다.
피카츄제트TW는 국내선, 동남아, 일본 등 다양한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단, 항공기 투입 스케줄은 운항 사정으로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을 통해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별도의 페이지를 개설했다. 또한 피카츄제트TW의 외관 디자인, 스페셜 에디션 굿즈 소개와 구매 방법, 포켓몬 항공기 운항 스케줄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