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지민 팬들이 2019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1013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자료=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최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지민의 자작곡 '약속' 공개 4주년을 기념해 최애돌 서포트팀 '올포지민'(ALL FOR JIMIN)이 소아암치료비 1013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민의 생일 10월 13일을 기억하며 1013만원을 기부한 '올포지민'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곡 발매 1주년인 2019년부터 4년째 이어진 기부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자료=사운드클라우드)
'약속'은 2018년 12월 31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공개된 지민의 데뷔 첫 자작곡으로 따뜻한 위안과 공감, 힐링과 희망을 전한다. 음악적 성과는 물론 트위터상에서 약속의 제스처로 '새끼손가락' 릴레이 인증까지 이어지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자료=빅히트 뮤직)
특히 음원 공개 후 지민이 영상을 통해 밝힌 제작 비하인드에서의 ”상황이 힘들 순 있으나 내가 나를 힘들게 하지는 말자, 내가 나를 욕하지는 말자“라는 말은 '멘탈 관리에 도움이 되는 셀럽의 명언'으로 윤여정, 유재석, 장기하 등과 함께 GQ 매거진에 소개된 바 있다.
(자료=@BTS_twt)
또 미디어 뉴스 기업 인사이트 북스의 '힘들고 지친다고 느껴질 때 보면 위로받게 되는 연예인 명언'에도 김혜수, 박진영, 신동엽 등 연예계 대선배들과 나란히 올랐으며 멜론 매거진의 '위로와 힐링이 되는 아이돌 어록'에 선정되기도 했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이처럼 지민의 '약속'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전세계 리스너들의 힐링송으로 사랑받고 있다. 팬들은 지민과 '약속'을 통해 얻은 감동을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기부 활동으로 선행의 선순환을 이뤄 아티스트와 팬의 모범적이고 이상적 관계를 그려가고 있다.
(자료=트위터)
팬들은 의미있는 4주년을 기념하며 축하 해시태그로 SNS를 물들이기도 했다. 팬들의 메시지 '약속4주년축하해'가 한국 트위터 1위, 월드와이드 5위에 올랐다. 또 'PROMISE BY JIMIN', '4YearsWithPromise', 'JIMIN JIMIN', PARK JIMIN', 'WE LOVE YOU JIMIN' 등의 키워드가 동시에 트랜딩됐다.
한편, 아직까지 누구도 깨지 못한 화려한 데뷔 기록을 세운 지민의 '약속'은 2021년 6월 누적 스트리밍 2억 7510만 스트리밍을 돌파해 사운드클라우드 전체 1위의 대기록을 세웠으며 현재 3억 2700만 이상으로 여전히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