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부스터 제품 이미지. (사진=삼양사)
상쾌환 부스터(BOOSTER)가 출시 2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병을 돌파하며 음료형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는 지난 2월 1일 출시한 상쾌환 부스터가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자체 집계결과 누적 판매량 100만 병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상쾌환 부스터는 편의점 점포 취급률도 출시 2개월만에 약 80%를 달성했다. 국내 편의점 10곳 중 8곳에서 상쾌환 부스터를 만날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제품인 만큼 유흥가와 대학가 상권 위주로 수요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양사는 상쾌환 부스터의 고무적인 판매 성과에 발맞춰 프로모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상쾌환 부스터 제품을 알리는 30명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오는 5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오는 21일에는 젊은 소비자층이 몰리는 성수동에 새로운 콘셉트의 브랜드 팝업스토어도 오픈한다.
삼양사 관계자는 “상쾌환 부스터 출시 시점에 맞춰 최근 가장 핫한 모델을 발탁해 화제성 높은 광고를 선보인 것이 제품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과감한 광고 전략과 ‘오늘부터, 지금부터 상쾌환 부스터’라는 광고 카피가 제품 인지도 확보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