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충북교육청에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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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온 지민이 비공개로 충북교육청에 학교와 도서관 등 도내 10개 교육 기관에 각 1000만원씩 총 1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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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충북교육청은 “기부자가 기부 사실이 알려지길 원치 않아 한다”라면서도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인문고전등 다양한 책 읽기를 통해 학생의 바른 인성이 길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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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기부 선행은 데뷔 10년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첫 발을 내딛는 앨범 ‘FACE’(페이스) 발매일인 3월 24일에 이루어진 것으로 의미를 더하는 한편 이 소식이 5개월이나 지난 8월 24일에 알려지며 숨은 선행으로 귀감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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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이후 꾸준히 취약계층 아동 복지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 선행을 이어온 지민은 앞서 부산교육청과 전남교육청, 강원교육청에 각각 장학금 1억원을 쾌척, 모교인 부산예술고등학교 전교생을 위해 1200개의 책걸상 교체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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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아마비 박멸기금으로 비영리 봉사단체 국제로타리 클럽 3590지구에 1억 원을 기부한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은데 이어, 자신의 27번째 생일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쾌척해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의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 2월 시리아와 튀르키예 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피해 입은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금 1억원을 쾌척하는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며 진심을 담은 꾸준한 선행으로 감동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