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옵틱스가 배당주로서 매력을 강화해가고 있다는 평이다. 필옵틱스는 필에너지 공모를 통해 발생한 구주매출 금액 중 20%를 자사주 매입에 활용하는 등 주주환원을 강화하고 있다. 7일 백준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필에너지 현물 배당만 시가배당률 15% 이상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 기준 필옵틱스 주주라면 분기 현금 배당 수령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9월 말 기준 주주는 분기 현금 배당을, 12월 말 기준 주주는 필에너지 주식 56만주를 현물로 배당 수령이 가능하다. 여기에 자사주 61만주도 내년소각할 계획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총 시가배당률 20% 수준의 주주환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필옵틱스의 주가는 자회사 필에너지 상장 전후로 큰 변동성을 보였으나 오히려 필에너지 상장 이후에는 예전 대비 더 하락한 상태다. 반면 기존 발간자료상 NH투자증권이 추정한 필에너지 시가총액은 3000억원이었으나 현재는 오히려 2배 이상인 6310억원에 달한다. 백 애널리스트는 "필옵틱스의 OLED 주력 장비는 레이저 컷팅 장비이며 올해 주요 고객사 15K 투자로 총 900억원의 수주가 예상된다"면서 "내년 고객사가 투자를 30K 수준까지 확대할 경우 필옵틱스의 수주는 1800억원 이상으로 늘 것"이라고 봤다. 이는 동사가 홀 컷팅, 그는 올해 필옵틱스의 실적이 매출액 3616억원(전년대비 18.9% 증가), 영업이익 202억원(전년대비 11.5% 증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널픽] “필옵틱스, 배당꽃이 피었습니다”

박민선 기자 승인 2023.09.07 08:16 의견 0


필옵틱스가 배당주로서 매력을 강화해가고 있다는 평이다. 필옵틱스는 필에너지 공모를 통해 발생한 구주매출 금액 중 20%를 자사주 매입에 활용하는 등 주주환원을 강화하고 있다.

7일 백준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필에너지 현물 배당만 시가배당률 15% 이상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 기준 필옵틱스 주주라면 분기 현금 배당 수령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9월 말 기준 주주는 분기 현금 배당을, 12월 말 기준 주주는 필에너지 주식 56만주를 현물로 배당 수령이 가능하다. 여기에 자사주 61만주도 내년소각할 계획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총 시가배당률 20% 수준의 주주환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필옵틱스의 주가는 자회사 필에너지 상장 전후로 큰 변동성을 보였으나 오히려 필에너지 상장 이후에는 예전 대비 더 하락한 상태다. 반면 기존 발간자료상 NH투자증권이 추정한 필에너지 시가총액은 3000억원이었으나 현재는 오히려 2배 이상인 6310억원에 달한다.

백 애널리스트는 "필옵틱스의 OLED 주력 장비는 레이저 컷팅 장비이며 올해 주요 고객사 15K 투자로 총 900억원의 수주가 예상된다"면서 "내년 고객사가 투자를 30K 수준까지 확대할 경우 필옵틱스의 수주는 1800억원 이상으로 늘 것"이라고 봤다. 이는 동사가 홀 컷팅,

그는 올해 필옵틱스의 실적이 매출액 3616억원(전년대비 18.9% 증가), 영업이익 202억원(전년대비 11.5% 증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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