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정국이 다양한 색깔을 뽐낼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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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국은 미국 라디오 ‘103.5 KISSFM’와 'Seven' 뒤에 숨겨진 영감, 팬들과의 관계, 솔로 가수로서의 개인적인 목표 등에 대해 인터뷰를 나눴다.
(자료=103.5 KISSFM)
먼저 정국은 'Seven'에 대해 "멋있는 그런 사랑 노래 한번 해보고 싶었다. 계절감이 굉장히 잘 맞아서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곡을 공유하고 싶었던 마음이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자료=103.5 KISSFM)
이어 '솔로 아티스트로서 개인적인 목표'에 대한 질문에 "모순이긴 하지만..."이라고 운을 떼며 "내 색깔이 뚜렷한 것이 당연히 필요하고 그것을 원하지만 (동시에) 다양한 색깔을 뽐낼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답했다.
(자료=103.5 KISSFM)
"어떤 장르, 스타일, 가사, 목소리든 다양하게 하고 싶다"며 "내가 할 수 있는 한계가 어디까지인가 도전해보고 싶고 궁금하다"라고 밝혀 앞으로의 다양한 시도 및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자료=103.5 KISSFM)
또 정국은 '아미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라는 물음에 "단순하게 이미지로 이야기한다면 빛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형용할 수 없는 느낌이다"라며 팬들을 '빛'과 같은 존재라 비유했다. "사랑은 사랑인데 모르겠다. 되게 (존재가)크다. 유일하게 힘들었을 때가 있었는데 아미들을 보고 다시 일어날 수 있었기에 빛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고 덧붙이며 지극한 팬사랑을 고백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끝으로 정국은 '틱톡을 통해 소통하고 있는데 어떤 영감을 찾고자 하는가'에 "틱톡 계정을 아미들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알게 되셔서 아마 공식적으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한다"답하며 "틱톡이 워낙 빨라 요즘 유행이 뭔지 이런 것들도 많이 배운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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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국은 미국의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가 발표한 2023년을 빛낸 25인의 뮤지션인 '플래티넘 플레이어 파워 리스트'(Platinum Players power list)에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올해 최고의 팝스타로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정국은 오는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MTV EMA 2023'에서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으로 '베스트 송'(Best Song)에 후보로 올랐으며 이 외에 '베스트 K팝'(Best Kpop), '비기스트 팬'(Biggest fans) 등 총 3개 부문에 K-팝 솔로 가수 최다 노미네이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