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신작 퍼즐 RPG ‘더 워킹데드: 매치 3’가 지난 20일 브라질 출시에 이어 글로벌 170여 개국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더 워킹데드: 매치 3’는 ‘워킹데드’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컴투스 자회사 노바코어에서 개발했다. 원작은 2003년부터 2019년까지 출간된 로버트 커크만의 그래픽 노블(만화형 소설)이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다양한 미디어 믹스가 만들어졌다. (자료=컴투스) ■ 원작 그래픽 노블의 감성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스토리 ‘더 워킹데드: 매치 3’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 그래픽 노블의 스토리와 배경, 일러스트 등을 그대로 담고 있다는 점이다. 게임은 워커라고 불리는 되살아난 시체들로 인해 문명이 파괴된 세계를 배경으로 아무도 없는 병원에서 홀로 살아남은 ‘릭 그라임스’가 가족을 찾기 위해 애틀랜타로 떠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릭 그라임스 외에도 네간, 미숀, 로비 등 원작에 등장하던 주요 인물을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각 캐릭터나 워커의 디자인 및 일러스트 모두 원작자의 감성과 의도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각 스토리는 캠페인의 월드 맵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즐길 수 있으며, 새로운 챕터에 진입할 때마다 원작 코믹스 씬과 대화 씬을 통해 제공된다. 코믹스 씬에선 실제 원작의 장면들을 생생히 즐길 수 있으며 대화씬에선 화자의 감정에 따라서 시시각각 얼굴 표정이 변하는 캐릭터들을 감상할 수도 있다. 기본 스토리 외에도 각 캐릭터 카드를 획득하면 그 캐릭터의 배경 설명과 과거 이야기가 담긴 새로운 스토리도 감상할 수 있다. 이 캐릭터별 스토리에선 원작에서 생략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원작 워킹데드 팬들에겐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스토리와 경험을 선사함과 동시에 세계관도 한층 확장할 계획이다. (자료=컴투스) ■ 캐주얼 대명사 '매치 3 퍼즐'에 깊이 있는 전략성을 더하다 ‘더 워킹데드: 매치 3’ 전투는 같은 색의 블록을 3개 이상 연결하며 풀어나가는 매치 3 퍼즐 형식이다. 같은 색의 블록을 맞추면 해당 색의 속성을 띄고 있는 캐릭터가 공격을 펼치게 되며, 매치한 블록이 있는 위치에서 정면으로 공격을 실행해 앞에 있는 적부터 대미지를 입히는 방식이다. 4개 이상의 블록 연결로 특수 블록을 형성하고 이를 활용하면 더욱 큰 데미지를 가할 수 있다. 게임 내에는 총 80여 종의 캐릭터 카드가 등장하며, 각기 다른 속성과 등급,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각종 자원을 사용해 캐릭터를 꾸준히 성장시키면 전투 직업과 홈 직업을 고르고 그에 따른 특성을 개발할 수 있다. 같은 캐릭터라도 다른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성장이 가능해 맞춤형 캐릭터 육성과 조합 등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전투를 펼치는 데 있어 핵심 요소로는 액티브 스킬과 패시브 스킬이 있다. (자료=컴투스) ■ 건설과 제작, PvP와 PvE 등 다양한 즐길 거리 ‘더 워킹데드: 매치 3’에서는 퍼즐로 진행되는 전투와 각종 스토리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우선 자신만의 마을을 운영하며 캐릭터나 장비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자원을 생산할 수 있는 각종 건물을 지어야 한다. 건물들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성장 및 강화 재화, 전투에 필요한 아이템 들을 계속 제작하는 것도 전투 못지않게 중요한 게임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다. 이 밖에 다른 유저와 겨룰 수 있는 PvP 콘텐츠인 ‘약탈’과 매 턴마다 점점 많아지는 워커들을 상대하는 콘텐츠인 ‘군단 전투’, 동맹 플레이어와 함께 하나의 강력한 보스와 전투를 펼치는 ‘강적 전투’, 다른 동맹과 대결을 펼치는 ‘동맹전’ 등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애틀랜타에 실존하는 고층 건물을 배경으로 한 탑 등반형 콘텐츠인 ‘고층지옥’과 도시 전역에 퍼져있는 물자를 구해오는 ‘탐색’이 있다. 컴투스 측은 "‘더 워킹데드: 매치 3’는 코믹스나 드라마를 통해 워킹데드 IP를 경험해 본 게이머에게는 원작의 감성을 제공한다"며 "캐주얼 게임 팬에게는 이전과는 색다른 재미의 매치 3 퍼즐 게임을, 수집형 RPG 게이머에겐 뛰어난 전략성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컴투스 신작 ‘더 워킹데드: 매치 3’, 원작 감성에 전략성 탑재한 퍼즐 RPG

정지수 기자 승인 2023.10.25 16:24 의견 0

컴투스가 신작 퍼즐 RPG ‘더 워킹데드: 매치 3’가 지난 20일 브라질 출시에 이어 글로벌 170여 개국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더 워킹데드: 매치 3’는 ‘워킹데드’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컴투스 자회사 노바코어에서 개발했다. 원작은 2003년부터 2019년까지 출간된 로버트 커크만의 그래픽 노블(만화형 소설)이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다양한 미디어 믹스가 만들어졌다.

(자료=컴투스)

■ 원작 그래픽 노블의 감성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스토리

‘더 워킹데드: 매치 3’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 그래픽 노블의 스토리와 배경, 일러스트 등을 그대로 담고 있다는 점이다.

게임은 워커라고 불리는 되살아난 시체들로 인해 문명이 파괴된 세계를 배경으로 아무도 없는 병원에서 홀로 살아남은 ‘릭 그라임스’가 가족을 찾기 위해 애틀랜타로 떠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릭 그라임스 외에도 네간, 미숀, 로비 등 원작에 등장하던 주요 인물을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각 캐릭터나 워커의 디자인 및 일러스트 모두 원작자의 감성과 의도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각 스토리는 캠페인의 월드 맵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즐길 수 있으며, 새로운 챕터에 진입할 때마다 원작 코믹스 씬과 대화 씬을 통해 제공된다. 코믹스 씬에선 실제 원작의 장면들을 생생히 즐길 수 있으며 대화씬에선 화자의 감정에 따라서 시시각각 얼굴 표정이 변하는 캐릭터들을 감상할 수도 있다.

기본 스토리 외에도 각 캐릭터 카드를 획득하면 그 캐릭터의 배경 설명과 과거 이야기가 담긴 새로운 스토리도 감상할 수 있다. 이 캐릭터별 스토리에선 원작에서 생략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원작 워킹데드 팬들에겐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스토리와 경험을 선사함과 동시에 세계관도 한층 확장할 계획이다.

(자료=컴투스)

■ 캐주얼 대명사 '매치 3 퍼즐'에 깊이 있는 전략성을 더하다

‘더 워킹데드: 매치 3’ 전투는 같은 색의 블록을 3개 이상 연결하며 풀어나가는 매치 3 퍼즐 형식이다. 같은 색의 블록을 맞추면 해당 색의 속성을 띄고 있는 캐릭터가 공격을 펼치게 되며, 매치한 블록이 있는 위치에서 정면으로 공격을 실행해 앞에 있는 적부터 대미지를 입히는 방식이다. 4개 이상의 블록 연결로 특수 블록을 형성하고 이를 활용하면 더욱 큰 데미지를 가할 수 있다.

게임 내에는 총 80여 종의 캐릭터 카드가 등장하며, 각기 다른 속성과 등급,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각종 자원을 사용해 캐릭터를 꾸준히 성장시키면 전투 직업과 홈 직업을 고르고 그에 따른 특성을 개발할 수 있다. 같은 캐릭터라도 다른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성장이 가능해 맞춤형 캐릭터 육성과 조합 등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전투를 펼치는 데 있어 핵심 요소로는 액티브 스킬과 패시브 스킬이 있다.

(자료=컴투스)

■ 건설과 제작, PvP와 PvE 등 다양한 즐길 거리

‘더 워킹데드: 매치 3’에서는 퍼즐로 진행되는 전투와 각종 스토리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우선 자신만의 마을을 운영하며 캐릭터나 장비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자원을 생산할 수 있는 각종 건물을 지어야 한다. 건물들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성장 및 강화 재화, 전투에 필요한 아이템 들을 계속 제작하는 것도 전투 못지않게 중요한 게임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다.

이 밖에 다른 유저와 겨룰 수 있는 PvP 콘텐츠인 ‘약탈’과 매 턴마다 점점 많아지는 워커들을 상대하는 콘텐츠인 ‘군단 전투’, 동맹 플레이어와 함께 하나의 강력한 보스와 전투를 펼치는 ‘강적 전투’, 다른 동맹과 대결을 펼치는 ‘동맹전’ 등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애틀랜타에 실존하는 고층 건물을 배경으로 한 탑 등반형 콘텐츠인 ‘고층지옥’과 도시 전역에 퍼져있는 물자를 구해오는 ‘탐색’이 있다.

컴투스 측은 "‘더 워킹데드: 매치 3’는 코믹스나 드라마를 통해 워킹데드 IP를 경험해 본 게이머에게는 원작의 감성을 제공한다"며 "캐주얼 게임 팬에게는 이전과는 색다른 재미의 매치 3 퍼즐 게임을, 수집형 RPG 게이머에겐 뛰어난 전략성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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