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겨울 수 있는 돈을 모으는 과정에 재미를 더한 적금이다. 돈도 모으고, 적금 습관도 기를 수 있는 기회다.”
사회관계망(SNS) 등에서도 ‘한달적금’의 반응이 뜨겁다. 카카오뱅크의 ‘한달적금’ 누적 계좌 개설 수가 44만 좌(26일 기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전일 기준 ‘한달적금’ 보유고객 수 기준 연령 별 고객 비중은 10대 2%, 20대 29.2%, 30대 32.3%, 40대 24.7%, 50대 이상 11.9%로 집계됐다. 20대와 30대 고객에 이어 40대 50대 이상의 고객 비중도 기대 이상이지만 역시 상당수 고객은 20~30대였다.
이 적금은 기본 금리 연 2.5%에 매일 납입할 때 마다 우대금리(0.1%포인트)를 제공하고 5회/10회/15회/20회/25회/31회 등 최대 6회의 보너스 우대금리 제공으로 최고 연 8.0%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좌 당 하루 평균 ‘한달적금’ 입금액은 26일 기준 2만3994원으로 분석됐다. ‘한달적금’은 31일 동안 매일 100원부터 3만원까지 1원 단위로 납입 금액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고객 당 동시에 최대 3개까지 개설할 수 있다.
실제 사회관계망(SNS) 등에서도 반응은 뜨겁다. “최대 3개까지 가입할 수 있어 하루 만에 3계좌 가입” “소액으로 가입하는 단기적금이라 사회초년생에 적합” 등의 호평이 나온다. 또한 최대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되는 상품이다.
카카오뱅크 측은 ‘한달적금’ 인기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출시를 기념하며 적금 납입 과정에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춘식이 캐릭터를 활용한 서비스 소개영상과 함께 26일부터 ‘한달적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26일부터 11월 1일 가입자 중 1만명, 11월 2일부터 11월 8일 가입자 중 1만 명, 11월 9일부터 11월 15일 가입자 중 1만명, 11월 16일부터 11월 22일 가입자 중 1만명을 추첨해 ‘적금 시작 지원금’ 3100원을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별도 신청 없이 ‘한달적금’ 가입만 하면 자동 응모되며 ‘한달적금’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한 고객 중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한달적금은 적금에 재미를 더한 상품으로 20대/30대 뿐 아니라 중장년층 등 전 연령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한달적금 계좌 개설로 이벤트 참여는 물론 새로운 적금 습관을 만드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