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6일 K-IFRS 연결기준 2023년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액 348억원, 영업손실 180억원, 당기순손실 1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매출은 348억원으로 전년 동기 516억원 대비 32.72% 줄어들었다. 또 3분기 영업손실은 180억원으로 전년동기 38억원과 비교했을 때 372.67%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하반기 선보인 ‘브릭시티’와 ‘사이드불릿’ 등 신규 IP 기반의 신작 효과가 미비하고 쿠키런 차기작 및 IP 사업 확장에 따른 개발 투자가 이어짐에 따라 손실폭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경영 효율화 및 조직 재정비를 바탕으로 미래 실적 개선에 우선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9월 중국 2차 테스트를 시작한 ‘쿠키런: 킹덤’은 이후 한 달 간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지 퍼블리셔와 중국 출시를 위한 준비 작업에 매진한다. 아울러 쿠키런 최초의 VR 게임 ‘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는 한국 시간 기준 12월 1일로 론칭을 확정, 메타 퀘스트 스토어를 통해 챕터1을 선보인다. 최근 신규 디바이스 발매로 국내외 VR 시장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5천만 명의 VR 기기 유저를 확보한 미국을 거점으로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9월 국내 선출시한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최근 용산 아이파크몰 및 일산 이마트 더타운몰에서 활발히 리그를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에는 신규 스타터팩 추가, 대규모 이벤트 개최, 내년도 글로벌 진출 및 서비스 확장 계획 발표 등을 연이어 추진할 예정이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오는 16일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 출전과 함께, 글로벌 유저 대상 첫 테스트도 17일부터 진행한다.

‘신작 부진’ 데브시스터즈, 3분기 영업손실 180억원 ‘적자 확대’

매출 348억원-영업손실 180억원-당기순손실 174억원 기록

백민재 기자 승인 2023.11.06 15:12 의견 0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6일 K-IFRS 연결기준 2023년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액 348억원, 영업손실 180억원, 당기순손실 1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매출은 348억원으로 전년 동기 516억원 대비 32.72% 줄어들었다. 또 3분기 영업손실은 180억원으로 전년동기 38억원과 비교했을 때 372.67%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하반기 선보인 ‘브릭시티’와 ‘사이드불릿’ 등 신규 IP 기반의 신작 효과가 미비하고 쿠키런 차기작 및 IP 사업 확장에 따른 개발 투자가 이어짐에 따라 손실폭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경영 효율화 및 조직 재정비를 바탕으로 미래 실적 개선에 우선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9월 중국 2차 테스트를 시작한 ‘쿠키런: 킹덤’은 이후 한 달 간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지 퍼블리셔와 중국 출시를 위한 준비 작업에 매진한다.

아울러 쿠키런 최초의 VR 게임 ‘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는 한국 시간 기준 12월 1일로 론칭을 확정, 메타 퀘스트 스토어를 통해 챕터1을 선보인다. 최근 신규 디바이스 발매로 국내외 VR 시장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5천만 명의 VR 기기 유저를 확보한 미국을 거점으로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9월 국내 선출시한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최근 용산 아이파크몰 및 일산 이마트 더타운몰에서 활발히 리그를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에는 신규 스타터팩 추가, 대규모 이벤트 개최, 내년도 글로벌 진출 및 서비스 확장 계획 발표 등을 연이어 추진할 예정이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오는 16일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 출전과 함께, 글로벌 유저 대상 첫 테스트도 17일부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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