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 오픈한 ‘쿵야 레스토랑즈’ 팝업스토어. (사진=넷마블)
넷마블 엠엔비는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 오픈한 ‘쿵야 레스토랑즈’ 세번째 팝업스토어가 5일간 누적 방문자 수 2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엠엔비에 따르면 이 팝업스토어는 지난 17일 오픈해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쿵야 레스토랑즈 소원상점'이라는 이름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시작의 소원을 빈다는 테마로 제작됐다는 게 넷마블의 설명이다. ‘소원’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신전을 연상시키는 구조물, 쿵야 분수대와 별, 구름 등으로 부스가 꾸며졌으며 수능 시험이 끝나고 좋은 결과를 바라는 수험생들과 연말 소원을 비는 친구, 연인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눈길을 끄는 장소는 ‘양그말리온 소원’ 분수대’다. 쿵야 코인을 던져 소원을 비는 곳으로 관람객들이 재미삼아 각자의 소원을 빌 수 있다. 또한 '쿵야 레스토랑즈' 팝업스토어의 시그니처인 위시박스 자판기는 일일 100개 한정 판매하는 위시박스에는 총 5종의 굿즈가 랜덤으로 포함됐으며 인당 최대 3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3개를 구매하면 쿵야 레스토랑즈의 다양한 콜라보 상품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는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한다.
한쪽 코너에는 인생네컷 부스가 함께 준비돼있다. 양파쿵야, 주먹밥쿵야 등 총 8개의 프레임 중 원하는 것으로 골라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인기다. 옆에 마련된 프린팅박스에서도 원하는 사진을 쿵야 프레임을 활용해 인화할 수 있다.
소원상점 굿즈. (사진=넷마블)
엠엔비는 덕후들의 심장을 뛰게 할 굿즈들도 마련했다. 이전 차수 대비 훨씬 풍성해진 굿즈는 자연스럽게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눈 오는 날 ‘양파쿵야’ 모양에 맞춰 눈을 만들 수 있는 스노우메이커의 인기가 높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대표 굿즈인 양파쿵야·주먹밥쿵야 쿠션 등을 비롯해 ‘맑눈광’ 슬리퍼, 아크릴 스탠드, 랜덤 피규어, 차량 방향제 등 새로운 품목을 선보이고 기존 굿즈도 종류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팝업 기간 중 총 2차례에 걸쳐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팝업스토어 곳곳에 양파쿵야, 주먹밥쿵야, 샐러리쿵야 등 대형 조형물이 비치돼있다.
엠엔비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는 만큼 현장에서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운영에 노력을 쏟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추가 굿즈 오픈도 예정돼있으니 주말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