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의 RM, 뷔, 지민, 정국이 모두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멤버 7인 전원이 병역 의무 이행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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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가요계에 따르면 RM과 뷔는 12월 11일, 지민과 정국은 12월 12일 각각 입대할 예정이다. 이들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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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멤버의 동시 입대는 전역일을 고려한다면 놀랄 일은 아니다. 2025년은 방탄소년단의 지금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리즈 '화양연화' 10주년이기 때문이다. '화양연화'는 지난 2015년 pt.1, pt.2, epilogue로 나눠 선보인 음반 시리즈로, 고민하고 방황하는 청춘의 희로애락을 진정성있게 그려내며 방탄소년단을 '글로벌 스타'로 만든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자료=빅히트 뮤직)
멤버들은 물론, 빅히트 뮤직과 하이브를 이끄는 방시혁 의장 역시 '화양연화' 10주년 프로젝트를 언급한 바 있어, 2025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자료=빅히트 뮤직)
소식을 접한 팬들은 “방탄 아니었으면 평생동안 몰랐을 군대용어 다 알게 됐어”, “전원 입대는 슬프지만 25년에 방탄이 군대썰 풀어줄 생각하니깐 신나”, “군대에서 지진정이 만난다니”, “2025년 눈치 챙기고 빨리와라”, “25년에 완전체로 모여서 단체 앨범 내면 또 얼마나 역사적인 기록을 쓸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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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는 방탄소년단의 지난 10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삶의 의미와 목표를 찾기 위해 여전히 달려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오는 12월 20일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8개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