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커스미디어코리아)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소방청,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한국주택관리협회와 ‘아파트 화재예방 및 피난안전 대국민 홍보’ 업무협약을 11일 세종시 소재 소방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안전한 피난행동요령 콘텐츠 제작(소방청) ▲우리집 피난대책 수립 및 참여 독려(전국아파트입주자회의연합회·한국주택관리협회) ▲엘리베이터TV를 포함한 디지털 옥외광고(DOOH)로 대국민 홍보(포커스미디어코리아) 등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파트의 소방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분석 결과 최근 5년(2019~2023년)간 전국 19만3999건의 화재 중 공동주택에서 일어난 화재는 총 2만3398건으로 약 12%를 차지했으며, 재산피해는 1471억원에 이른다. 아파트는 구조적 특성으로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이 크고 계단이나 복도, 승강로 등을 통한 급속한 연기 확산으로 대피가 어려워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소방청은 “개선된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 행동요령이 모든 국민에게 전달되어 실제 위급 상황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교육‧훈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입주민이 매일 만나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인 엘리베이터TV로 재난대응요령을 반복 시청하면 확실한 인지효과로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