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역 헤리스톤'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선동 산성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산성역 헤리스톤'을 6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산성역 헤리스톤'은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45개 동, 총 3487가구로 지어진다. 1224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산성역 헤리스톤이 들어서게 되면 기존에 공급된 메이저 브랜드 단지 8800여 가구와 함께 산성역 일대에만 1만2000여 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 대형사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게 된다. 이 외에도 수정구와 중원구 등에서 약 19곳의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복정1지구도 개발 중이다.
단지는 8호선 산성역 초역세권 단지이며 내년 9월 개통을 목표로 위례선 트램 도시철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위례신사선도 계획 중이다.
교육환경으로는 성남북초와 단대초를 품고 있으며 성남시 수정도서관, 경기성남 교육도서관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는 위례신도시와 접해있는 송파생활권으로 스타필드 시티 위례, 가든파이브 등 대형쇼핑몰과 위례상권을 누릴 수 있다.
녹지 환경은 단지 바로 옆 21만 7000여㎡의 크기를 자랑하는 단대공원과 영장근린공원, 산성동 조각공원 등이 있다.
단지는 남향위주의 설계와 타입별로 4베이 구조,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을 선보인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수영장, 사우나, 골프클럽, 작은도서관, 독서실, 피트니스클럽, 시니어클럽, 키즈스테이션,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앞으로 분양가는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 공급 물량은 점차 줄어들고 있고 산성역 헤리스톤처럼 브랜드 대단지가 한 번에 나오는 경우는 드물 것"이라며 "저평가된 입지에 뛰어난 상품성으로 공급되는 만큼 미래가치가 높아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