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한식소담길 인천공항 제1터미널점 매장 전경. 사진=아워홈 아워홈이 지난 12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아워홈은 지난해 인천공항공사 식음복합시설 FB3 구역 운영사업권을 수주했다.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식음시설, 뷰티, 카페, 서점 등 총 40여개 매장을 개점할 예정이며 이중 15곳은 아워홈 직영 식음매장을 운영한다. 첫 매장으로 12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 교통센터 중앙에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을 개점했다. ▲한식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 ▲진심을 담은 한식 헤리티지 ▲특색 있고 다채로운 전국 맛집 등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있는 한식 큐레이션’을 브랜드 콘셉트로 삼았다. 활기찬 저잣거리 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학적인 공간과 비주얼 요소도 눈길을 끈다. 한식소담길은 지역인증 맛집과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입점 브랜드는 ▲전동집 ▲만석장 ▲나드리 ▲맨날국수 등 4곳이다. 공항 푸드코트 특성에 맞춰 각 백년가게 대표 메뉴를 1인 반상 메뉴 등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전동집’은 68년간 3대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백년가게 인증 한식 전문점이다. 전동우대갈비와 생선요리로 인천에서 유명한 맛집으로 손꼽힌다. ‘만석장’ 역시 3대째 이어온 백년가게 인증 착한 두부 맛집 브랜드다. 파주 장단콩으로 매일 만들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수제 두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나드리’는 남대문 시장 안에서 작은 국수집으로 시작한 쫄면 전문점이다. 울산 지역 대표 맛집 ‘맨날국수’는 자연산 배말(따개비)로 만든 국물이 특징이다. 아워홈은 한식소담길을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아워홈 프리미엄 푸드홀 ‘컬리너리스퀘어’, 간편식 전문 브랜드 ‘인더박스’ 등 아워홈 대표 외식매장을 개점할 계획이다. 차기팔 아워홈 GP사업부장은 “수십년간 축적한 아워홈 컨세션 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공항 식음복합시설 운영사업권을 수주했다”며 “첫 매장인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을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고객에게 K푸드 맛을 전하는 것은 물론 국내 공항 이용객과 일반 소비자들도 찾는 매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워홈, 인천공항에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 론칭

중소기업벤처부 선정 백년가게 입점…특색 있고 다채로운 K푸드 경험 제공
지난해 인천공항 식음복합시설 운영사업권 수주…8월 외식매장 추가 개점

김성준 기자 승인 2024.06.17 10:45 의견 0

아워홈 한식소담길 인천공항 제1터미널점 매장 전경. 사진=아워홈

아워홈이 지난 12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아워홈은 지난해 인천공항공사 식음복합시설 FB3 구역 운영사업권을 수주했다.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식음시설, 뷰티, 카페, 서점 등 총 40여개 매장을 개점할 예정이며 이중 15곳은 아워홈 직영 식음매장을 운영한다.

첫 매장으로 12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 교통센터 중앙에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을 개점했다. ▲한식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 ▲진심을 담은 한식 헤리티지 ▲특색 있고 다채로운 전국 맛집 등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있는 한식 큐레이션’을 브랜드 콘셉트로 삼았다. 활기찬 저잣거리 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학적인 공간과 비주얼 요소도 눈길을 끈다.

한식소담길은 지역인증 맛집과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입점 브랜드는 ▲전동집 ▲만석장 ▲나드리 ▲맨날국수 등 4곳이다. 공항 푸드코트 특성에 맞춰 각 백년가게 대표 메뉴를 1인 반상 메뉴 등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전동집’은 68년간 3대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백년가게 인증 한식 전문점이다. 전동우대갈비와 생선요리로 인천에서 유명한 맛집으로 손꼽힌다. ‘만석장’ 역시 3대째 이어온 백년가게 인증 착한 두부 맛집 브랜드다. 파주 장단콩으로 매일 만들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수제 두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나드리’는 남대문 시장 안에서 작은 국수집으로 시작한 쫄면 전문점이다. 울산 지역 대표 맛집 ‘맨날국수’는 자연산 배말(따개비)로 만든 국물이 특징이다.

아워홈은 한식소담길을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아워홈 프리미엄 푸드홀 ‘컬리너리스퀘어’, 간편식 전문 브랜드 ‘인더박스’ 등 아워홈 대표 외식매장을 개점할 계획이다.

차기팔 아워홈 GP사업부장은 “수십년간 축적한 아워홈 컨세션 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공항 식음복합시설 운영사업권을 수주했다”며 “첫 매장인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을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고객에게 K푸드 맛을 전하는 것은 물론 국내 공항 이용객과 일반 소비자들도 찾는 매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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